베트남 호짬, 글로벌 힐링 관광지로 급부상

베트남 남부의 바리아-붕타우성(Bà Rịa-Vũng Tàu)에 위치한 호짬(Hồ Tràm)이 베트남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관광 목적지로 부상 중이다.

호짬은 호찌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125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2시간, 페리로는 90분 거리에 있다. 주말 동안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호찌민 현지인들에게는 부드러운 백사장, 그림처럼 아름다운 청정 해변이 있는 호짬은 완벽한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새로 건설된 럭셔리 리조트, 스파, 카지노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해외 관광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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