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제치고 나트랑 급부상 단거리, 저가 여행지 인기

올여름 휴가를 앞당겨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 나트랑이 꼽혔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12일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트랑이 검색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일본 도쿄는 올해 2위로 밀렸으며, 후쿠오카, 오사카, 다낭이 뒤를 이었다.

아고다는 고물가 속에 합리적인 경비로 다녀올 수 있는 일본과 베트남 등 단거리 여행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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