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 호치민 책거리 낭만거리 & 7080 갬성의 그때 그 추억을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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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억에 잠시나마 빠져본다. 삶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인간은 언제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린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호치민 자유여행을 했었던 그때 그 책거리 앞에서 시간의 흐름을 기억해 본다.
원래 사이공중앙우체국 옆에 있던 골목길인데 많은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그런 편안한 골목길이었다.
이 골목길을 지나면 엠플라자 빌딩과 InterContinental Saigon hotel 이 나온다. 지난 코로나19 시절을 극복하고 새롭게 단장한 이곳은 우체국 구경을 하고 난 후에 잠시 들려보는 것도 좋다.

베트남 자유여행 호치민 책거리 낭만거리 & 7080 갬성의 그때 그 추억을 회상하며
비엣티비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시 오는 한국인들이 점점 많아진다고 한다. 무비자 15일 입국도 가능하고 홀가분하게 혼자서 여행오기에도 불편하지 않은 그런 곳이기도 하다. 물론 지난 과거의 치욕스러웠던 기억이 남아 있는 분들은 두 번 다시 베트남에 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비가 오고 난 후 호치민 책거리는 산책하기 좋은 골목길이 된다. 길 옆으로 책을 파는 서점들이 즐비하다.

책과 식물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잠시동안 힐링을 할 수 있는 그런 몇 안되는 골목길이다. 예전에 이 길도 통제가 되었었고 문을 닫았던 적도 있었다.

길 옆으로 길거리 커피를 마시는 젊은 친구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아는 노점상들은 이렇게 장사를 한다고 한다.

사실 호치민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8시간 정도면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를 다 둘러 볼 수 있다. 우체국과 성당 그리고 책거리 독립궁을 보고, 전쟁기념박물관과 미술관을 보면 어느 정도 관광지를 다 돌았다는 느낌이 든다.

바로 그때 책거리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시간 여행을 하는 것처럼......

잠시동안 이 거리의 풍경에 도취되어 보자.

가끔씩 사진전을 열기도 한다. 관람객들에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예전보단 관광객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이 거리를 아는 사람들은 찾아온다.

여기 저기 기념품을 파는 곳도 보인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책카페도 있었다. 잠시 쉬어가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갖는 것도 꽤 낭만적인 여행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곳은 포토존이다. 베트남의 젊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추억을 카메라에 담는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사진을 찍지 않는다.

이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찾기가 어렵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이제 베트남도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되어야 한다.

책거리의 묘미는 잠시 쉬어가며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해가도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 사색의 시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저 멀리 노트르담대성당이 보인다.

일본 문화의 영향인지 몰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베트남이다.

사진을 찍느냐고 전시된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다음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봐야 될 것 같다.

오늘도 이렇게 호치민 여행을 해본다. 누구나 다 아는 곳이지만 깜박하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개보수 공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노트르담대성당을 끝으로 다음 여행지로 떠나본다. 옆에 바로 사이공중앙우체국이 있으니 발걸음만 옮기면 된다.
7080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면 베트남 여행을 해보자.
비엣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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