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호치민을 떠나는 날.호치민 떤선녓 공항 PP카드 라운지 이용후기.비엣젯 항공 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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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여행.호치민을 떠나는 날.호치민 떤선녓 공항 PP카드 라운지 이용후기.비엣젯 항공 타이중.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호치민을 떠나는 날.

새벽 일찍 세시쯤 눈이 떠졌다.

대만 여행 준비는 비행기 왕복 티켓과

도착도시인 타이중 호텔 예약 3박만 하고 한달이상의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4일째 되는날의 호텔 예약부터 막혔다.

5일째되는 날이 토요일인데 토.일.월.화.

4일동안 대만은 연휴기간이다.

평화의날 연휴라고..

대만 여행 초짜!!

알고 미리 예약했어야 했는데...후회는 주워 담기 힘들고

금요일 호텔 가격 부터 두배이상...토요일에는 서너배는 기본에다가 호텔 마다 제일 비싼 패밀리 룸만 남은 듯.

더군다나 싸구려 호텔도 5성급 호텔 요금으로 아고다에 보였다.

타이중은 대도시가 아니니 호텔이 많지 않아서 더 심했다.

이런 고민으로 새벽에 깨고 다시 잠들 시기를 놓치고 6시에는 씻고 6시30분에 조식 먹으러 가서

대충 계란과 과일과 커피만 마시고

7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가는 그랩택시를 불렀다.

호텔직원중 가장 친절했던 가드.

남(Nam)과 마지막 인사도 나눴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항상 웃으면서

외출하는 우리와 마주치면 나의 목거리를 옷속에 넣고 가방은 크로스로 메고 다니라고

항상 말해 주었다.

오토바이 날치기를 조심하라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이 고마워서

우리는 타올 교환이 필요하거나 뭐가 필요하면

항상 남을 찾았고

댓가로 팁을 주었다.

남은 항상 팁을 사양 했지만 우리의 고집도 만만찮아서 웃으면서 받아 주었다.

이호텔에서 방을 잘못 배정해서 첫인상이 안좋았지만 남이 있어서 좋은 이미지로 마무리!.

오전 10시25분 비행기로 대만의 타이중으로 가야해서 서둘러 공항에 도착했다.

그랩요금은 14000동 7000원.

비엣젯 항공 체크인 카운터 확인.

우리 수화물이 없기에 체크인은 금새 하고.

비엣젯 항공은 목적지가 달라도 같은 카운터에서

체크인한다.

그러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빨리 체크인.

BUT !!

아침 시간인데 출국 수속 하는곳 줄이 어마 어마하다!.

운이 좋아서 갑자기 나타난 공항직원이 우리 부터

따라 오라더니 중간에 줄이 끈긴 곳에 넣어 주었다.

약 세줄의 긴 가로줄을 건너뛰고 중간줄 부터 서게 되었다.

깜언! 공항직원!

그리하여 금새 더이상 가로줄에 있지 않고 세로줄 한줄만 기다리면 되었다.

출발 세시간 전에 공항 도착해도 넉넉하지 않은 호치민 공항이다.

그만큼 베트남인,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아졌다.

작년 11월에 하노이 공항 출국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

한국도 마찬가지.

보안검색대 줄도 길었지만 통과하고

이제 탑승전 공항 라운지 이용 하러 가는길..

공항 라운지 카드 pp앱에서는 이용가능한 오키드

라운지만 보였지만 코로나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단.

그래서 물어 물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헤매다가 찾았다.

라운지는 1층에 있는데 공항 게이트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게이트 번호만 보고 찾아가면

길이 막혀있고..그래서 다시 올라감.

완전히 미로 속에서 헤매는 기분이었다.

17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엘리베이터 버튼에 Apricot 라운지 표시가 되어있다.

반드시 그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으면 못 찾아가는 희안한 공항 구조!

pp카드.다이너스카드 모두 무료 이용가능.

라운지 찾느라 혼이 쏙 빠지고 땀이 났지만 배고픔에 한바퀴 돌아 보았다.

음식 종류는 많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가기에는 충분하였다.

제일 먹을게 없는 일본공항의 라운지 보다는 많았다.

맥주.음료.와인이 있다.

나는 맥주부터 가져왔고 남편은 와인부터 가져왔다.

좌석수는 넉넉하지만 테이블이 높아서 불편했다.

바쁘게 준비하는 비행기를 구경할 수 있는 뷰.

작은 차가 비행기를 견인하고 있다.

쌀국수도 있다.

마지막 쌀국수도 맛있다.

라운지 쌀국수 국물은 인스턴트 일거라 예상했는데

기대이상으로 깔끔하고 진했다.

향신채등 야채가 없어서 아쉬웠다.

핸드폰 충전도 하면서 한시간 남짓 쉬었다.

이번에는 야채도 넣었다.

쌀국수만 두그릇을 먹으니 배가 불렀고

보딩 시간전에 일어났다.

비엣젯 항공 게이트앞에서

버스를 타고 활주로를 한바퀴 돌아서야 끝에 있는 비엣젯 항공 탑승.

저가항공은 게이트 연결 브릿지 사용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버스로 이동후 탑승을 많이 하지만

이번처럼 장시간 활주로 버스 이동은 처음이다.

호치민 안녕!

다이나믹해서 더 기억에 남을

베트남 여행도 안녕!

2020년에 대만여행 가려고 예약했던 항공권은 취소 되어 모두 환불이나 크레딧으로 받았다.

이제야 처음으로 대만여행을 떠난다.

준비도 없이 가는길...

기대되는 첫도시인 타이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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