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3] 2022.9.21 태국 방콕에서 베트남 호치민 이동 // 호치민 도착, 쌀국수 먹고 나트랑으로 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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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세계여행 시즌 2 D+153] 2022.9.21 태국 방콕에서 베트남 호치민 이동 // 호치민 도착, 쌀국수 먹고 나트랑으로 또 이동
우리 태국 수완나품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 중이다.

창밖으로 점점 베트남이 보이기 시작한다. 베트남은 19년도에 왔으니 베트남 자체는 3년 만이고, 호치민은 17년도에 오고 처음이라 5년 만이다.

과연 호치민은 5년 전과 많이 달라졌을까?ㅋㅋ

게이트랑 바로 연결되지 않아 버스로 이동했다. 베트남 오는 게 실감 났다. 무질서한 베트남 사람들.. 벌써 기 빨리는데?

입국심사도 무사히 마치고 방콕에서 보낸 짐을 기다렸다.

배낭도 무사히 도착쓰.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국장 밖에서 사람들이 있었다. 택시 타라고 달려드는 사람이 없어서 좋네!!
호치민 공항에서 시내까지 예전에는 버스로 이동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노선이 폐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떻게 이동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예전처럼 큰 버스는 아니지만 공항이랑 시내를 오가는 미니 벤 버스가 있어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코로나 이전의 여행 정보는 이젠 무용지물이라 부딪히면서 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항상 걱정부터 앞섰다.

성인 1인당 가격은 15,000동이라 저렴해서 좋아. 공항을 오가는 버스이지만 왠만한 버스정류장은 정차를 하는데도 일반 승객은 타지 않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단 현금이 있어야지만 탈 수 있다는 거 ㅋ

우리는 호치민에서 바로 나트랑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슬리핑 버스를 타는 회사로 가야 했다. 대부분의 버스가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 쪽에 몰려있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원하는 날짜에 이용 못할까 봐 미리 예약해둬서 버스 탑승할 때까지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짐부터 맡겨두기로 했다.

짐을 맡기고 제일 먼저 한건 바로 쌀국수 먹기!!
호치민에서 유명한 포뀐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저녁으로 먹기 위해 방문을 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만 베트남 첫 쌀국수니까 기본으로 주문하기.

베트남 쌀국수는 패스트푸드야 ㅋㅋㅋㅋ 진짜 빨리 나왔다. 5년 전에도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에 방문했을 때 가격이 인상되어 있어서 살짝 놀라웠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은 좋더라.

둘이서 아주 신나게 흡입하고는,

버스회사 근처에 있는 로컬 카페에서 커피 한 잔씩 주문해서 마시기로 했다.

비가 와서 멀리는 못 가겠더라.

그래도 비가 오니까 운치는 있더라 ㅋㅋㅋ 쓰면서도 달달구리한 베트남 커피. 오랜만에 마시니까 그저 기분이 좋고요. 얼음이 녹아도 진한 맛은 금방 연해 지지 않아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좋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어느새 우리가 타고 갈 슬리핑 버스가 도착을 했다.

짐을 버스에 싣고 우리도 타기 위해서 대기 중.

버스 타려면 신발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벗은 신발은 봉지에 넣어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2열과 3열 슬리핑 버스가 있었는데 우린 3열 버스로 예약을 했었다. 생각보다 좁았... 다음에 이용하면 꼭 2열 슬리핑으로 해보자구!!

아침에 봅시다.

버스 타면 간식이랑 물까지 줘서 가는 동안 배고프면 먹으면 됨ㅋㅋ

모니터가 있지만 사용한 적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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