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호치민-인천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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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호치민 여행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호치민-인천 기내식

베트남 호치민 여행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호치민-인천 노선 기내식

그동안 베트남 여행은 참 자주 다녔음에도

호치민 여행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베트남 호치민은 여행하기에 그리 좋은 도시가 아니라는

편견 아닌 편견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요.

근교 투어를 전혀 하지 않고 시내에서만

마사지 받고 쇼핑하고 수제 맥주집 찾아다니며

먹고 마시고 놀기에도 아주 좋은 도시였다는 결론.

더군다나 저비용항공사인 LCC와

풀 서비스 항공사인 FSC의 장점만 모아

좋은 서비스를 저렴한 항공료로 이용 가능한

우리나라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취항을 하는 도시이니

접근성 또한 훨씬 좋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호치민까지 가능 항공편은

프레미아 42라 불리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했어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기내식 등의

서비스 후기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scurugi/223001658059

호치민 - 인천 YP652편 / 매주 월, 수, 금, 토 운항

00:10 출발 - 07:10 도착

위탁수하물 15kg / 휴대 수하물 10kg

밤 12시 10분 비행기라

하루 종일 호치민 여행하고

맥주 거리에서 맥주도 마시고

발 마사지로 마무리한 뒤

호텔에서 저녁 9시쯤 출발해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10시 전에 도착했어요.

밤 비행기는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요.

체크인 카운터는 공항 가장 끝 쪽의

L 카운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Premia 42 / Economy 35

42 / 35의 숫자는 좌석 간의 간격을 의미해요.

프레미아 42는 지난번 후기에서 자세히 소개했듯이

좌석 사이즈 및 서비스가 거의 비즈니스 급!

가격은 일반 이코노미보다 살짝 비싼데

서비스는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돌아오는 구간에서 탑승한 이코노미 35도

좌석 넓고 서비스가 좋아

저렴한 가격에 아주아주 만족했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프레미아 42 승객이

먼저 탑승을 시작하고

이어서 이코노미 35 승객이 탑승을 합니다.

이코노미 35 좌석은 2-3-2의 배열로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잉 787-9 기재를 사용하고 있어

쾌적한 습도와 적은 소음 등 뭔가 훨씬 쾌적한

기내 환경이 조성됩니다.

35인치의 넓은 좌석에 개별 모니터와 헤드셋 제공

빵빵한 기내 엔터테인먼트까지 제공되니

이코노미 클래스였음에도 너무 좋은 거 있죠.

비록 늦은 밤 탑승이라 타자마자 기절했지만

영화 두어 편 보다가 기내식 먹으면

지루할 틈 없이 어디든 갈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달리 이코노미 35에서는

담요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세요~

좌석 헤드 부분에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가 달려 있어

고개가 사방으로 마구 떨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어 좋아요.

저는 기내에서 자다 보면 머리가 뚝 떨어져

혼자 놀래서 자꾸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이라

이런 거 엄청 중요함!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보잉 787-9 기재의 창문은

창문 덮개가 없고 버튼으로 창문의 밝기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창문 크기도 더 커져 보기에도 훨씬 시원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휴대폰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라

UBS 포트로 비행하는 내내

휴대폰을 빵빵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일단 생수 한 잔 마시고

잠들 준비 완료!

담요가 제공되지 않으니 자다 보면 조금 추울 수 있어

저는 늘 얇고 큰 스카프와 함께

귀마개, 수면 안대를 가지고 다닌답니다.

(비행 탑승엔 언제나 함께하는 주머니ㅋㅋㅋ)

여름나라인 호치민 여행 마치고

반팔, 반바지, 쪼리 신은 채 탑승하면

조금 추울 수 있으니 좀 따습게 갈아입거나

저처럼 수면을 위한 준비물 미리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어프레미아 기내식(호치민-인천 구간)

한참 자다가 인천 도착하기 전

에어프레미아 기내식이 제공되는 시간에

잠이 깨서 아침을 먹습니다.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에어프레미아 기내식은

죽과 오므라이스 중에서 선택 가능해요.

저는 죽을 선택했고

함께한 동생은 오므라이스를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자다 일어나서인지

따끈한 죽이 더 잘 넘어가더라고요.

근데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인데도

그릇이며 샐러드의 퀄리티며 너무 훌륭한 거 있죠.

결정적으로 죽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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