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부이비엔 쌀국수 맛집 포퀸, 야시장 헬로위켄드마켓 참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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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베트남 호치민 여행 ! 이자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돌아온

직장인 주말 해외여행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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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베트남에서 내 책을 팔아보고 싶다는

흥미로운 발상과 내 베트남 친구 중에 한 명이

일본 취업을 앞두고 호치민에서 일본어를 배울 때라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 같이 호치민에서 모였다 !

( 2019년 1월입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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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래서 호치민 도착하자마자 새벽부터

부이비엔 쌀국수 맛집 포퀸에서 한 사바리 하고

그리고 호치민에서 꼭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였던

플리마켓 야시장 헬로 위켄드 마켓 참가해 본 썰 !

바로 가보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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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그랩 타고 에어비엔비에 짐 놓고

현재 시각 새벽 1시였지만 부이비엔은

새벽이 제일 활기찰 때라 ^__^ 바로 나왔다

호치민에서 겨울 니트 입고 다니던 사람 나야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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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에는

정말 수많은 클럽과.. 술집에.... 시끄럽고...

나 같은 내향인은 오자마자 기 제대로 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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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퀸 Phở Quy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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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Đ.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매일 08:00 - 03:00

+84 28 3836 8515

부이비엔 제일 안쪽까지 들어오면 포퀸 도착 !

새벽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다

술 마시고 해장용으로도 굿이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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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곳 포퀸에 두 번째 온 거였는데

처음이었던 2016에는 유명한 덴지 1도 모르고 왔었다

그때도 거의 새벽이었는데 걷다가 배고파서 먹었는데

존맛.. 그리고 한참 뒤에 페북? 에서 보고

호에엑 엄청 유명한 맛집이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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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꼭 다시 와서 먹어보고 싶었다 ㅋㅋㅋ

원래 맛집인 거 알고 먹어야 더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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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베스트 메뉴 물어보고 시키는 편인데

메뉴판에 이렇게 떡하니 스페셜이라고 쓰여있으면

그게 바로 베스트이자 스페셜이자 레코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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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ở Thập Cẩm ĐB ( 89.000đ )

Phở Bò Kho ( 79.000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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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퍼 세 그릇이랑 퍼 보 코 한 그릇 !

스페셜 퍼는 우리가 아는 기본 베트남 쌀국수에

고기가 종류별로 들어가 있는 거였고

퍼 보코는 스튜 ? 로 육수를 낸 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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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가 기본적으로 나오고 기호에 맞게

숙주랑 고수랑 향채 레몬 고추 넣어 먹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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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 시작부터 새벽 쌀국수 너무 바람직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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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왼쪽 핑크색 음료는 내 최애 베트남 음료수

작년 6월에 코로나 지나고 3년 만에 베트남 가자마자

편의점 가서 사 마셨던 음료수이기도 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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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우리나라 이프로 복숭아랑 비슷한데 더 맛있음 !

개인적으로 일본 이로하스보다 더 맛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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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이때쯤이면 책 작업이

이미 다 끝나서 인쇄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개뿔 ㅎ 이라 맨날 잠 못 자고 책 작업하던 시절..

에어비앤비 돌아와서 짐 정리 살짝 했더니 세시 됨

티에우는 내 책에서 본인을 찾고 있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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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만 자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야지

하고 잠들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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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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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데 여행인데.. 분명 여행인데

아침부터 출근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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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복선이 된다..ㅎ

오토바이가 너무너무 타고 싶어서

벌어진 일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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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늦었으니 설치부터 시작해.. 기 전에

짜스어 맛차 (녹차 밀크티) 부터 사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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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용량은 야시장이나 플리마켓에서

마실 수 있어서 꼭 마신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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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래저래 준비해오기는 했지만

딱 내 생각대로 예쁘게 설치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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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완성이 안되었어서 스티커 막 뿌리고

엽서랑 떡메모지 위주로 팔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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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설치해놓고 도망 ㅋㅋㅋ

은 사실 ㅇㅍㄴㅌ.. 앨범 중고거래하러

고밥까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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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 때마다 ㅇㅍㄴㅌ 앨범 팔아서

여행 경비로 썼다 ㅎ 꽤 많이 팔았다.. ㅎ

팬싸도 열심히 다닐 때라 집에 앨범 쌓여있거든요

저 진짜 가지가지 했다 그죠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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