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여행 솥뚜껑 삼겹살 감자탕 잘하는 꿀돼지 호치민 썬에비뉴 맛집 디테일 끝내주는 맛!!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는 호찌민 여행을 하면서 솥뚜껑 삼겹살집이 있다고 해서 방

문을 했다. #내돈내산 협찬 받은 포스팅이 아니고 내가 직접 가서 직접 맛보고 경험한 포스팅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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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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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투티엠 지역에 붙어있는 노바랜드 브랜드의 아파트다. 그런데 그 지역에 이렇게 솥뚜껑 삼겹살집이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식사 한끼를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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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이름도 꿀돼지~ 한 눈에 딱 봐도 맛있는 셋팅이 되고, 부담없이 가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는데 통김치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역시 제대로 된 삼겹살집이었다.

조촐하게 푸짐한 8첩 반찬...호치민 한식당에서 보기 드문 반찬이 많이 나오는 곳이었다. 그런데 얼큰 된장찌개와 계란찜까지 서비스로 나오니까 이게 또 좋았다. 다른 매장은 주문을 하거나 추가 메뉴로 시켜야 되는데 이집은 서비스였다~~ 사장님~~ 고마워요.

진짜 솥뚜껑이다!!

한국에서 보던 그 솥뚜껑 위에 삼겹살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었다. 썬에비뉴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한국 교민들도 꽤 많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각자 자기 수준에 맞는 아파트에서 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런 한식당까지 있으니 생활하기엔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았다.

역시 순식간에 고기가 구워진다. 이게 바로 기름기를 쫙 빼는 솥뚜껑 불판의 위력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통김치!! 삼겹살 기름에 볶아질 통김치가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사실 고기집들이 정말 많은데 이런 불판에서 김치를 볶아 먹을 수 있는 곳은 정말 드물다.

삼겹살이 다 익었고 이젠 김치가 맛있게 볶아질 시간이다.

드디어 한 쌈을 ㅎㅎ

늦은 밤 늦은 저녁이라서 배가 많이 고프기도 했지만 이렇게 잘 구워진 삼겹살을 맛없다고 하면 그건 반칙이다.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 아주 제대로 익어서 나오는 본연의 맛이 좋았다. 다음엔 가족과 같이 가서 3인분 + 비빔국수 이런 조합으로 식사를 한번 해야 될 것 같았다.

비빔국수를 반으로 나눠서 달라고 했는데 역시나 1인분 비빔국수가 식사용으로 1/2 으로 먹기 좋게 나왔다. 푸짐한 야채와 매콤 소스로 잘 비벼진 국수가 잘 어울렸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하면서 현지 한국식당을 찾아가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이곳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국 교민들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삼겹살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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