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방콕에서 호치민가기 (택스리펀, 바트-동 환전, 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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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치민 여행] 방콕에서 호치민가기 (택스리펀, 바트-동 환전, 그랩)

연말에 쇼핑을 하나 했는데

택스리펀 서류를 주는 거에요.

출국할 일이 없어서 필요 없다고 했는데

두 달 안에만 나가면되니

넣어둬넣어둬- 느낌으로 챙겨주시는 겁니다.

환급받는 세금보다

여행가서 쓰는 돈이 훨씬 많은 걸 알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되죠,,

그렇게 쇼핑이 쏘아올린 공으로

갑자기 호치민에 다녀왔습니다.

#택스리펀

외국인이라면 당연히 받는 줄 알았던 택스리펀인데

출발 전 날! 찾아보니

장기거주자는 받을 수 없다는 거에요;;

그런데 찾아보니 방콕에 거주중이신 분들도

택스리펀을 받으시는 것 같고요

비행기표 취소도 안되고

안되면 말자는 심정으로 공항에 갔는데

지난 6개월 사이에 2-3주씩 한국을 두 번 왔다갔다해서

180일 이상 장기거주자 조건에 안 들어갔나봐요.

서류 주소란에는 한국 주소를 적었고요.

이게 불법은 아닌 것 같은데

영 개운치가 않아서;;

혹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환전

베트남 환전은 무조건 미국달러가 최고라고 해서

일단 집에 있는 달러 초큼 챙겼고요.

아무리 그렇다한들 태국 바트 - 미국 달러- 베트남 동

두 번 환전하는게 과연 이익일까 싶어서

바트를 가져갔거든요.

환전소 누가 불친절하다고 했어!!

왼쪽부터 환전소별로 환율 나와있어서

글로벌진상 느낌으로다가 옮겨다니면서 훑어봤는데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요

친절하게 환율 알려줬어요.

그 중에서 저희가 환전한 곳은

공항에서 짐 찾고 나오면

오른쪽에 쭉 이어져있는 환전소 중

왼쪽에서 세번째!

환전소별로 이런 환율표가 있고

미국달러-베트남동 환율은

환전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랐는데요.

(맨 왼쪽부터 살 때, 매매기준율, 팔 때)

달러는 보통 맨 왼쪽 가격으로 쳐줬거든요.

그런데 잘 보시면 태국 바트는

100바트에 68200동라고 나와있는데

이 환전소는 무려 72000동으로 쳐준다는 거에요.

혹시 다른 환전소도 그런가 싶어서 물어보니

다른 환전소는 적혀져 있는 환율 그대로였고

이 환전소만 높게 쳐주더라고요.

표는 해석할 정신이 없었고

네이버 환율로 바트-동 검색하면서 비교했는데

매매기준율보다 높게 쳐줘서

무조건 바꿨습니다.

혹시 몰라서 공항에서 바트를 인출했어서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신나서 환전했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쓸 일은 없는건데요,,

어떻게 써야되나 고민하다가

호텔 숙박비를 환전한 동으로 결제했는데도

남아서 잘 보관중

#그랩

베트남에 가면 그랩을 다시 깔아야되는 줄 알고

아우 귀찮아!

그런데

호치민에서 그랩 어플을 실행시키니

비밀번호만 한 번 입력하라고 나오고

그대로 베트남 그랩으로 변경됐습니다.

그랩에 등록되어있는 카드가

신용카드도 아니고 태국 데빗카드였는데

문제 없이 결제 됐고요.

아,,

그랩 주식을 사야되는건가

물론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현금이 있으시다면

지불수단에서 꼭!! cash를 선택하시고

현금 귀찮으면 카드로 편하게 결제하시면 됩니다.

음식배달 아주 스무스했고요.

다만 음식값은 65,000동이었는데

배달비와 수수료 25,000동이 더 붙었습니다.

카드결제했다 취소하고 현금결제

요즘 방콕은 그랩택시가 너무 늦게 오고,

그것도 오다가 차 막히면 취소하라고 연락오고,

일반 미터택시에 2배, 많으면 3배까지 차이나는데

베트남 그랩은 거의 5분 아니 3분? 내에 도착이었고요.

미터택시를 안 타봐서 가격비교는 어렵지만

방콕만큼 많이 차이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호치민 가는 정보는 많은데

태국에서 갈 때 정보는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짧은 여행동안 알게 된 정보

살포시 남겨봅니다.

#SG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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