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호치민여행 1] 호치민에서 차로 2시간, 호짬 멜리아에서 2박3일(맛집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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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랑 호치민여행 1] 호치민에서 차로 2시간, 호짬 멜리아에서 2박3일(맛집 포기)

백신 미접종자가 아이와 해외여행을 가려고

얼마나 고심했는지 모른다

두 돌 전, 꼭 한 번 다녀오고 싶어 고르고 골라 선택한 여행지는 우리가족 모두 가본 적 없는 호치민

호치민만은 좀 아쉬워 호치민 시민들의 휴양도시인

호짬부터 들린 후, 호치민시티로 이동하는 일정을 짜고

출발 전날 새벽까지 일하다가 ㅠㅠ 드디어 출발!

엄청 커 보이지만, 신장 86cm인 쪼꼬미

9시10분 비행기타러 새벽 4시반에 들쳐메고 나왔는데 중간에 한 번 안 자고 놀다가

뱅기타자마자 2시간 자고

3시간 반을 놀았다

탑승하자마자 승무원이 준 뽀로로로 일단 좀 놀고

잤다가 밥은 먹는둥마는둥 ㅜㅜ

과자 고구마 두유 조금 조금 먹고

스티커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이모랑 아빠랑 같이 놀아주는 이가 많으니

울지도 않고, 짜증도 안 내고 너무 잘 왔네

울 셀 첫 장거리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호치민 공항 입국심사도 오전이라

아주 신속하게 빠져나와 예약한 밴 타고 3시간 반 걸려

(토요일 트래픽잼;; 보통은 2:30정도 걸리는 듯)

멜리아 호짬 도착!

유후후후후후후!

넘나리 행복한 야자수 나무 가득한 뷰

도착하니 딱 4시 체크인 타임

멜리아의 시그니처 뷰를 보며 체크인 하고

바로 수영복 환복하고

물놀이 찾는 셀 물놀이 시작!

첫날 셀 아부지 부상이 있었지만 그래도 놀아야지

저녁식사는 수영장 옆에서 간단히 먹자 했는데

ㅠㅠㅠㅠ

따뜻한 피자만 먹을만 했고,

왜 칵테일도 맛없???????? 알콜인데?????????

스페인 계열이라는 멜리아, 의문스럽다...

유럽에서 온 쉐프 안 계신가?

여긴 뷰 맛집인걸로 ㅋㅋㅋ

첫날 호텔에서 준비해 준 케잌으로

올해 첫 번째 생파도 하고

담날 아침 일찍, 수영장 선베드 선점하러 베트남 현지 시간 6시반, 조식 먹기 전에 수영장으로 직행

해가 안 뜬 세상 조용한 일요일 아침

울 아가는 잔디밭에서 조깅으로 아침 체육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놀고 들어와

허기가 졌는지 이것 저것 먹긴 먹음

다만 요거트는 몇 숟갈 저렇게 먹었는데 누가 보면 엄청 잘 먹은줄 알겠네 ㅋㅋㅋ

아침 좀 먹고

두 번째 체육놀이는 베트남 오빠들이랑 축구 ㅋㅋㅋ

카트도 탔다가

다시 얼렁 수영복 입고

세 번째 체육놀이는 수영!! 체력 끝판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기념 사진 수두룩하게 찍을 날,

준비해온 풍선들 불어 놓고(엄청 크다고 엄청 잔소리 들음 ㅋㅋㅋ 아 귀아파)

넘나리 행복

오랜만의 동남아라 감 잃고 수영복 단벌 입고 놀다가

어마무시하게 탔다 으허;;;

음료 좀 시켰는데 어쩜 그리 맛 없구요?

안주 시켰다가 아무도 안 먹음 ㅜㅜ 아 ㅜㅜㅜㅜ

이제 체력 소진된 셀

얼렁 데리고 들어가 준비해 온

비상식량(김, 장조림, 햇반)으로 점심 챙겨 먹이고

낮잠 성공

셀 잘동안 아빠랑 있고

우리 세모녀는 카트 타고 7분 거리의 몰에 다녀옴 ㅋㅋ

살 건 없네;;; 식당은 몇 군데 물색해 놓음

2시간 자고 일어난 셀

사진 찍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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