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첫째날 [출국준비/비엣젯 항공 / 야외스파 / 반쎄오/ 호치민 랜드마크 81 빈탄군]

23. 1. 28 ~ 2. 2. 여행 기준입니다!

​

23년 첫번째 해외여행은 베트남 호치민입니다.

한달 전에 호치민갈까? 그래! 그래서 우당탕탕 계획하게 된 호치민 여행입니다.

그래서 항공권 예매하는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저같은 실수 하지않도록 자세히 블로그 리뷰 작성하겠습니다.

​​

​

1. 트랩닷컴으로 한달 전 5박6일로 34만원에 비엣젯 결제했습니다ㅎ 출국은 10:50 - 14:20 / 입국은 12:15 ~ 19:35입니다

​

2. 근데 비엣젯 수하물 기준은 1인당 7kg, 크기는 56x36x23cm 입니다. 사실 입국할때는 짐이 별로 없어서 7kg로도 가능하겠지만 한국으로 입국할때는 선물이나 뭐 기념품 챙기시다보면 7kg를 넘을 수 있습니다.

​

3. 그래서 3만7천원가량 추가하면 20kg내로 위탁으로 맡길 수 있어요.

(저는 입출국 다 위탁물 추가했어요)

​

4.비엣젯은 기내식이 없어요 그래서 수하물, 기내식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면 대한항공이 더 편할 수도 있어요

​

5.만액에 비엣젯에 위탁물 추가하고싶으면 비엣젯 홈페이지로 하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어요!

https://www.vietjetair.com/

코로나 완화로 인해 코로나관련 서류는 필요 없어요!

1, 여권

2, 왕복티켓 프린트

3,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

4, 현금(베트남은 카드보다 현금을 선호합니다/ 저는 베트남에 지인이 있어서 따로 환전을 많이 안해가서 빙비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줄 수 없네요ㅠ)

저는 10:50 비행기인데 인천공항에 8:30쯤 도착했습니다. 사실 걱정 많이 됐거든요. 근데 아직 코로나 영향인지 설날여파가 지나서인지 많이 널널하게 출국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

​

​

출국하기 전에 인천공항 2층에 식당이 있어요! 비엣젯 항공은 기내식이 없어서 꼭 아침 드시고 가시길

김밥+라면세트를 8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라면 약간 삼삼한 맛입니다.김밥은 어묵김밥에요

또 하나의 팁은 출국준비를 끝내면 롯데리아도 있어서 햄버거 먹어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

비엣젯 비행기입니다! 매우 작네요.

저는 운 좋게 비상좌석에 앉았어요. 비상좌석 확실히 넓네요

동남아 여행 코디팁

원피스에 바지, 그리고 숏패딩 입고가세요 롱패딩은 부피만 많이 차지해서 불편합니다.

다리 쭉 필 수 있어서 좋아요. 호치민 비행 시간은 5시입니다. 엄청 기네요ㅠ​​

​

비행기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당황스럽게 사람들이 줄 서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당황하지말고 제일 짧은 줄 서면 되요 바로 베트남 입국심사줄입니다. 한국보다 확실히 일처리가 느려서 조금 1시간 이상 줄 서야해요ㅠ 그래도 잘 입국했습니다!​​

​

28,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84 28 3620 4535

​

프라이빗하고, 분위기 좋은 야외 스파가 있다고해서 친구가 데려가줬습니다.

한국인들은 잘 모르고, 예약도 전화로만 가능하고해요 아니면 직접 방문해서 가는 방법도 있겠네요!​​

​

저희는 150분짜리 했어요!

야외스파/건조,습기방 + 마사지 코스인거 같아요

대기방입니다. 여기서 잠시 기다리면 안내해줘요. 프라이빗해서 조용하고 대접받는 기분이랍니다

간식 먹으면서 이런 뷰 보면서 족욕하고 있으면 탈의 안내해줘요. 행복 그 잡채

​

​

거품야외스파하면서 놀고 15분 후에 마사지 시작해요

​

마사지 후기는 아픈곳이 시원해진다 이런 느낌보다는 근육이 풀린다, 편안해진다 잠 온다. 딱 힐링하는 느낌이였어요 노래 소리도 적당하고 물소리도 들리고 제가 아픈 부분은 움찔움찔하니깐 더 풀어주려고 해주시더라고요! 한국인없는 스파 찾으시면 여기 추천 드립니다.​​

​

더 스파 바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분위기 좋은 맛집이 나옵니다.

55A Ngô Quang Huy,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

반쎄오입니다!

베트남식 부침개입니다

바나나잎, 고수, 상추 등등 향 쎈 잎들이 있고 같이 싸먹으면 꿀 맛​​

​

이건 스피링롤입니다. 존맛탱ㅠ

저거 감자튀김 아닙니다. 약간 설 익은 망고 채 썬거에요.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요

이건 레몬에이드입니다.

양 적어요 꼭 두개 시키길 바립니다. 베트남은 레몬 시럽이 따로나와서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

뭔가 로컬같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

호치민은 빈탄군, 1군, 2군 등등 지역이 나뉘는데

이 랜드마크81은 1군에서도 보일 정도로 높아요 약간 우리나라 롯데타워같은 느낌

야경이 이쁩니다. 여기 센트럴파크에서 다들 산책하고 노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

근데 22:00후에 공안경찰이 나가라고 쫒아내니 그 전에 가시기 바랍니다.​​

​

아파트 수영장입니다. 좋죠?ㅠ 약간 우리나라 한남동같은 동네래요. 그냥 아파트 소유의 수영장이 꼭 하나씩 있는 부유한....부럽습니다. ​​

​

베트남 편의점에는 코코넛을 판매하네요 신기하죠?

​

여차여차 첫째날 일정을 끝내고 친구네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출국준비할때 궁금한 점 및 호치민 여행 준비에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만큼 댓글 달아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