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6박7일여행] 6살 아이랑 호치민 동물원 주말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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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치민 가는 날!!
저는 저희만 호치민행을 생각했는데 외숙모랑 사촌동생도 가기로 해서
원래 계획했던 라벨라 사이공 호텔은 룸을 2개 잡아야하니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에어비엔비를 잡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차를 타는데 오잉 ??? 8인승 밴에 몇명이 타는거야 ????
외숙모네 식구, 꼬우바네 식구, 우리일행, 호치민 잘 아는 운전수 아저씨 추가해서 성인6명 + 아이들3명 + 유아 1명
우리 일행만 가는 줄 알았는데 10명이 타서 진짜 깜짝 놀랬어요 ㄷㄷ
나중에 여기에 성인 1명도 추가 된 건 안 비밀... 차에 사람 많이 타기 기네스북 나가는 줄 ㅎㅎ
로컬식당에서 아침
오늘도 아침은 쌀국수 ㅎㅎㅎㅎㅎㅎㅎㅎ
루안이가 맵다고 안 먹는다고 했더니 아기 국수를 주문해줬어요.
오잉 여기도 아기국수가 있군요 +_+
호치민 동물원이에요.
일요일이라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입장료 저렴해요.
성인 60k 어린이 40k
여기는 키 어물쩡 안넘어가고 칼같이 보더라구요.
어디가나 입구에 아이들 장난감 파는 아저씨들은 똑같군요 ㅎㅎㅎㅎ
입장
표 구입하고 여기서 제출하고 가는데
기둥에 아이들은 키 재서 키 넘으면 돈 추가 결재해요.
여기도 코끼리열차(?)가 있네요.
신난 아이들
입구에 놀이터가 있어서 잠깐 놀구요.
(용과를 한보따리를 들고 차에서 내리셨더라구요 ;;; 그 무거운걸 계속 들고 다녀야하길래 여기서 좀 먹고 가자고 했는데 거의 안 묵 ㅠ_ㅠ)
기린네 집에 방문
미리 집에서 당근 썰어가면 좋은 듯요.
기린이 당근 먹으려고 가까이 와요.
타조랑 코뿔소네 집
동물 우리는 아주 넓직한 편이에요.
80년대 스타일의 놀이동산도 있어요.
범버카 애들이 타고 싶어 해서 한번 타구요.
파충류관으로 이동
뱀, 도마뱀, 악어
근데 대부분 똑같은 애만 있어서 뒤로 갈수록 시시해요.
도마뱀이 더워서 헥헥 한다고
선풍기 틀어주는 정루안
여기는 정말 선풍기 필수!!!!!
정말 너무너무 더워요!!!!
저는 호치민 동물원 반댈세!!!!!
굳이 베트남까지 와서 굳이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가 백배는 좋아요.
주말이라 사람도 정말 바글바글
사슴네 집 앞네는 아저씨가 당근을 팔더라구요.
사슴아 밥 먹어
요런 다리 같은거 위에서 사슴 보고 먹이 던져주는건데
입구쪽 사슴들이 다리 높이가 낮다보니 난간 아래로 당근을 받아 먹거든요.
그래서 초입이 엄청나게 막혀요!!!!!
안에 들어가면 덜 붐벼요.
사슴아 밥 많이 먹어
코끼리네 집
집에서 가지고 간 용과 봉지에 몽키 바나나가 있길래 코끼리한테 던져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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