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여행 아파트먼트 카페 베트남 호찌민 로컬시장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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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치민여행 아파트먼트 카페 베트남 호찌민 로컬시장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호치민여행 아파트먼트 카페 베트남 호찌민 로컬시장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지금까지 베트남 여러 도시 중 호찌민여행은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던 호찌민이 3번째 여행에서 달라졌다.

미처 몰랐던건지,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긴 건지... 확실한 건, 또다시 가고 싶다.^^

내 여행은 주로 60% 계획, 40% 즉흥이다.

계획한 곳들을 기본 일정으로 두고 우연히 갈만한곳을 만나거나 갑자기 생각나서 가는 등, 즉흥 여행도 많은 편이다.

이날도 그런 날이었다. 호치민 가볼만한곳 1순위였던 곳! 사진 한 장을 보고서 꼭 가고 싶었다.

이곳을 들린 후 발길 닿는 대로 가다 흥미로운 풍경에 이끌려 간 로컬시장 이야기이다.

* 2023년 1월 다녀온 호치민여행입니다.

첫째날 촬영

호치민 나이트 라이프를 책임지는 여행자거리 '부이비엔 워킹스트리트'가 있다면,

호치민 인민 위원회 청사를 시작해서 사이공 강까지 이어지는 유명한 번화가 여행자거리 응우옌후에 Nguyen Hue가 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은 셔터 세례를 받는 더 카페 아파트먼트 The Cafe Apartments가 있다.

첫날 방문 땐, 카페 아파트먼트 앞 응우옌후에 거리는 뗏 명절 조형물 설치로 인해 개방되지 않아서 정면샷을 찍지 못했었다.

마지막 날 촬영

며칠 뒤, 뗏 명절로 일부 오픈되어서 그나마 조형물 피해서 정면샷을 촬영했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에 카페, 네일숍, 음식점 등이 입점되면서 알록달록 생기를 불어 넣은 외관은 한때 최고 인기 핫플로 떠올랐다.

베트남 호찌민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01. 호치민 아파트먼트 카페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어요

아파트먼트카페도 코시국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가득 채웠던 점포는 일부 문을 닫았다.

저녁이 되어서야 어디가 영업하고 안 하는지 알겠더군요.

외관만 보고 갈 내가 아니지.^^ 카페쓰아다 마시고 가얍죠!

1층 오토바이 주차장을 지나 엘리베이터가 있다. 버튼을 누르자마자 뒤에서 누군가 부른다.

알고 보니 엘리베이터 이용료를 내라는 게 아닌가. 허허~ 1인당 이용료 3,000동<150원>

정해둔 카페가 없었다. 이때 엘리베이터 앞 buihaus가 보이길래 7층으로 갔다.

7층에 도착하니 얼레~ 예상했던 이상으로 많이 낡은 아파트 복도가 펼쳐진다.

실제 거주하는 이들도 있는지 옷가지가 주렁주렁 걸려 있고, 이곳에 카페가 있는 게 신기하다.

buihaus 카페 문 앞에 서서야 OPEN이라고 내건 팻말을 보고 문을 열었다.

이곳은 베트남 감성 그런 건 느껴지지 않는 촌스러운 분위기, 대신! 테라스 테이블이 있다. 이것 때문에 온 거다.^^

영업시간 카페마다 다름 / 대략 오전 9시 ~ 오후 10시 / 위치는 맨 하단 지도 확인

응우옌후에 거리가 내려다보이고, 좌측엔 사이공 스카이 덱 등 있고 호찌민에서 이만한 전망 카페는 많지 않다.^^

▲ 영상으로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작은 사진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어요

자릿값인가요?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다.

커피, 주스, 스무디, 아이스크림, 맥주, 케이크 등 올려둔 메뉴 외 다양했다.

* 별도 VAT 10% 부과 계산된다.

* 메뉴 일부만 촬영했어요.

카페쓰아다 57,000 + VAT10% = 62,700동 <3,150원>

경치 보면서 오래 앉아 있고 싶었다... 15분이 흘렀을까.

결국 햇살도 눈부시고 더워서 실내로 들어왔다오. 하하하.

나중에 저녁엔 칵테일 바에 들러서 한잔하고 싶다. 언젠가 다시 찾아가야지.

아파트먼트 카페를 나와서 맞은편 거리를 걸었다. 분명히 이 일대를 예전에도 걸었을 텐데, 많이 달라져서 놀랐다.

그렇게 두리번거리며 걷던 중, 멈춰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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