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비텍스코 타워 근처 맛있는 넘버 원 바나나 튀김 가계 Vina Chuối(비나 추오이) 와 깡통 시장 느낌의 작은 시장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68 조회
- 목록
본문
25 Đ. Huỳnh Thúc Kháng,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호치민 시내를 돌아 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바나나 튀김 가계인데 저렴하고 맛이 좋아
근처에 간다면 한번 먹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중에 알았는데 호치민에 1곳이 더 있었다.
랜드마크 81이 건축되기 이전 호치민에서 가장 높은 건물 이자 전망대 였던
비텍스코 타워(사이공 스카이덱) 주변 거리 풍경 보기 위해 이리 저리 돌아 다녀 봤다.
바로 한 블럭 옆인데도 분위기는 현대에서 예전으로 돌아 간 느낌
근처에 학교가 있는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삼삼 오오 모여 앉아
간식을 즐기며 열심이 이야기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재네들은 알까?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라는 걸
모퉁이를 도는데 크기도 작은 포장마차 앞에 근처 직장인으 보이는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것이 보여
뭔가 싶어 다가가 보니 Vina Chuối(비나 추오이)란 간판에 넘버 원 바바나라고 되어 있었다.
추오이가 베트남어로 바나나란 뜻이니깐 비나 바나나? 바나나 튀김 전문점 이었다
저 작은 공간에 직원이 4명이나 있다는 것은 장사가 잘되는 집. 고롯 맛집이란 생각이 들어 하나 먹어 보는 걸로
바나나를 납작하게 만들어 튀김가루 묻혀 튀겨 내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앞에 줄을 서 있던 사람들이 몇개씩 사가고 어떤 사람은 열개 넘개 가져가는 모습도 보였다
저렇게 무지막지 하게 튀겨도 금방 금방 팔리고.... 가격도 착한 것이 한개 10,000동
오징어 튀김 처럼 생긴 것을 한입 무는 순간 ................................................앗~ 뜨거
금방 뒤겼다는 생각도 안하고 멍청한 짓을. 대만 화덕 만두 먹을때 처럼 입안으로 뜨거움이
꼭 입술로 온도 체크하고 먹자. 전형적인 겉바 속촉의 형태로 한 입 깨물면 겉은 바싹하고
고소하며 안에는 바나나가 흐물 흐물해져 촉촉한 단맛이 확 올라 왔다. 이거 괜찮네
바로 한개 해치우고 바로 돌아 서서 한개 더....
후끈해진 입 안을 식히기 위해 시원 달달한 맹고 쥬스도 한잔 때려 주고
바나나 튀김 가계 왼쪽으로 시장 골목이 있어 들어가 봤더니
정식 가계가 아닌 느낌에 수입품들과 상품들이 길거리에 진열되어 있는 것이
왠지 우리동네인 부산 국제시장의 깡통시장 느낌이 났다
그리고 특히 양주부터 삼페인 우리네 소주까지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는 가계들이 한 두개가 아니었다
일반 베트남 시장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네
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전형적인 깡통 시장의 풍경
시장이라 당연히 야채와 과일 가계들도 여러개 있고
수산물을 판매하는 가계도 2개
전형적인 냉장고 없는 정육점도 보였다.
물론 옷을 판매하는 가계와 포장마차 같은 작은 식당들도 여러개 있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