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해외 가족여행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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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호치민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해외 가족여행 패키지

Saigon

베트남 호치민여행

호치민 가볼만한곳 추천

- 우리가족 단독 가족여행 패키지 <베트남스토리> -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하는 실시간 소식입니다. 그간 하노이는 많이 갔는데 호치민은 정말 오랜만에 왔거든요. 제대로 관광하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와... 기대 이상입니다! 요즘 호치민 건기 날씨라 날마다 맑고요. 시티 자체가 무척 트렌디하면서도, 유럽풍 건축물이 많아서 기품이 넘쳐요.

첫날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싱가폴, 홍콩 같은 세련된 시티미 멋스러움에! 곳곳에 유럽풍 건축물 보면 파리의 아기자기한 버전이랄까. 호치민 기대 이상으로 좋네요. 여건만 된다면 최소 2주 정도는 머물고 싶을 정도로요.

[글쓰는 순서]

01. 베트남 호치민 여행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팁

02. 호치민 날씨 : 건기, 우기 언제?

03. 호치민 가볼만한곳 BEST 5

04. 호치민 맛집 : KOTO & 메종 마로우

05. 호치민 근교 투어 : 메콩 구찌터널 or 무이네

1. 호치민 여행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팁

베트남은 바나나처럼 수직으로 긴 나라죠. 덕분에 지역별로 매력이 달라, 재방문객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인데요. 베트남 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도시를 꼽자면 당연 '호치민(사이공)'이 아닐까 싶어요. 때문에 베트남의 수도를 호치민으로 헷갈리는 분들 많으신데요. 수도는 북부에 있는 하노이고요. 하노이는 문화 정치의 중심지, 호치민은 경제 상업의 중심지로 불립니다.

그럼 호치민, 사이공 두 명칭 다 쓴느데 뭐가 맞는거냐 물으신다면요. 정답은 둘 다 써도 됩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우리처럼 남북 전쟁으로 갈라진 적이 있었죠. 당시 남베트남이었던 이 곳의 수도 이름이 '사이공' 이었고요. 통일하면서 '호치민(호찌민)'으로 지역명을 바꾸었어요.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 주석의 이름을 따서 지은 수도명이기도 하죠.

2. 호치민 날씨 : 건기, 우기 언제?

지금 날씨 정말 좋습니다. 호치민은 우리의 겨울이 건기에 해당해서요. 이 때가 비가 덜 내리고 덜 습해요. 덕분에 파란 하늘에 맑은 날 여행을 선호한다면 11~4월까지가 딱 좋아요. 다만 비가 덜 오다 보니 이 때는 기온이 무척 뜨거워요. 한 낮에는 35도까지 오르더라고요. 두피가 탈 정도로 뜨거워서요. 더위에 약하다면 오히려 우리의 여름에 해당하는 우기 시즌에 오시면요. 하루 잠깐 비가 스콜성으로 쏴악~ 내렸다가 그쳐서요. 중간중간 더위를 식혀주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저는 딱 하나만 꼽으라면요. 이번 건기가 끝나기 전에 호치민여행을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파란 하늘에, 유럽풍 건축물 있으니 너무 예쁘고요. 밤에는 또 선선해서 강변 따라 야경 보니 멋있더라고요.

* 호치민 연간 날씨 & 강우량 건기 우기 *

3. 호치민 가볼만한곳 BEST 5

1) 핑크성당 + 콩카페

2) 중앙우체국, 노트르담 성당, 서점거리

3) 호치민 시청 (인민위원회 청사)

4) 벤탄 마켓

5) 카페 아파트먼트

* 호치민 디너 크루즈 투어도 있음!

호치민 시티투어는 하루면 끝납니다. 다 오밀조밀 붙어있어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답니다. 그래서 꼭 반나절 정도는 도심 구석구석 시티투어를 해보셨으면 좋겠는데요. 성당, 시청 같은 랜드마크가 보기엔 따분해 보여도요. 이것도 해설을 들으면 이 나라의 문화와 역시를 랜드마크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호치민 가볼만한곳 필수 코스는 역시 핑크성당이죠! 호치민 랜드마크하면 항상 나오는 곳인데요. 파스텔톤의 핑크로 칠해져서 인생샷 찍기 좋은 곳이고요. 바로 건너펀에 핑크성당 뷰 콩카페도 있어서요. 함께 들리기도 좋아요.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세 곳이 다 몰려있는데요. 중앙우체국, 노트르담성당, 서점거리. 모두 마주보고 있어서 함께 들리기 좋습니다. 프랑스 영향을 받은 유럽풍 건축물인데요. 노트르담성당은 파리의 모습 그대로 본 떠 만들었더라고요. 다만 2023년 2월 현재 앞면 전체 공사 중이라 형채를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긴 했어요. 앞으로 더 기대해봐야겠죠?

마지막으로 벤탄마켓은 현지 시장은 어떤 모습인지 가볍게 보기 좋고요. 카페 아파트먼트는 빈티지한 건물 전체가 카페인 곳이라서요. 여기서 커피 한 잔 하거나, 인증 사진 찍기 좋은 핫플입니다.

4. 호치민 맛집 : KOTO & 메종 마로우

베트남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요. 베트남은 오래동안 함께 잘 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 나라라서요.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이런게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베트남 호치민 여행 중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이런 의미있는 샵들이었는데요. 이왕이면 조금 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맛집, 카페로 방문하고 싶다면 이런 곳들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Maison Marou> : 공정무역 초콜릿

초코 디저트와 초코 음료를 파는 곳. 베트남 최초의 빈투바(Bean to Bar) 브랜드. 예쁜 포장의 초콜릿 사기 좋음. 카카오 볶는 기계와 초콜릿을 수제로 만드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2. <KOTO> : 길거리 청소년 자립을 돕는 레스토랑

소외계층에게 무조건적인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일터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곳. 베트남 최초의 사회적기업.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고, 직원들 서비스도 훌륭함.

3. <Noir> : 시각 장애인이 운영하는 어둠 속 레스토랑

깜깜한 방에서 오롯이 미각에 집중하는 호치민 맛집. 평점 좋고, 의미도 있는 곳. 종업원들이 시각장애인으로, 이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함.

4. <Mekong Quilt> : 소외계층 여성이 만든 수공예품샵

메콩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을 걸친 강의 이름. 하루 1달러 미만의 수익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퀼트'라는 일거리를 제공하고 이걸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는 곳. 퀄리티가 좋음.

5. 호치민 근교 투어 : 메콩강 or 무이네

보통 3박 4일 해외 가족여행을 생각한다면요. 2박 정도는 호치민 시티여행지를 즐기고요. 1박 정도는 근교 투어를 하면 좋은데요. 호치민에서 가기 좋은 근교투어로는 메콩강 + 구찌 터널 당일치기 투어가 있고요. 1박도 가능하다면 무이네 사막 투어가 있습니다.

먼저 메콩강 + 구찌터널 투어는 베트남 전쟁 시절 어떻게 버텨왔는지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투어이고요. 메콩강을 따라 뱃놀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한정된 일정이라면 갈만한 투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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