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베트남 음식 맛있는 호치민 맛집 나향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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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여행하다 보면 유럽식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20세기 전후로 프랑스의
지배의 흔적과 영향이라 볼 수 있어요
전통 베트남 음식, 문화, 건축, 예술 외에도
베트남에서는 사진과 같은 유럽풍 건물이
많으며 특히 하노이나 호치민 같은
큰 도시에 더욱 많이 있구요
사진에 보이는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역시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1900년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건물인데요 파리의 시립 미술관
쁘띠 팔레를 모티브 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베트남 호치민 여행 중에 꼭 방문해 볼 만한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은 역시나 이름에서
그리고 건물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호치민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어요
19세기 말에 고딕 양식으로 건립된 이 성당은
호치민 여행할 때 도심을 다니다 보면 반듯이
보게 되는 건축물인데요
성당 앞에는 4.6미터의 높이에 4톤이나 되는
성모 마리아상이 있으며 이 성모 마리아상은
로마 교황청에서 선물했다고 합니다
성당 혹은 성모마리아상과 함께 인증 사진
남기는 것이 베트남호치민여행 필수 코스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 바로 가까이에
또 다른 베트남 호치민 여행 중 필수
방문 장소라 할 수 있는
호치민 우체국도 있어요
프랑스 지배를 받던 시기에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고딕, 르네상스 혼합 양식으로 설계된
이 호치민 우체국은 지금도 우체국 업무를
보고 있는 곳이에요
외부도 화려하지만 내부에도 볼 거리가
많기에 호치민 여행 중에 시간을 좀 더
내셔서 이곳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리고 싶어요
호치민 우체국 바로 옆에 있는 카페도
우체국 만큼 강렬한 노란색이 눈길을 끄네요
호치민 시립극장, 커피 빌딩, 시청,
노트르담 성당, 우체국 등은 모두 가까이에
오밀조밀 자리 잡고 있어서 베트남 호치민 여행
할 때 하나의 코스로 묶어서 방문하면 좋아요
관광을 하다가 슬슬 출출해져서 주변
호치민 맛집 검색해 보니 나향응온 이라는 곳의
평점이 좋아 방문해 보았어요
다양한 베트남 음식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된
호치민 나향응온은 호치민에서 방문한
다른 호치민 맛집과는 분위기가 달랐었는데요
공간이 상당히 넓으며 비어있는 공간도 많고
그리고 층고도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 좋았어요
호치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우선 음식보다는
식물이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많이 끌던 곳이었답니다
식사 시간을 지나서 방문을 하였기에 매장 안에
손님이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요
베트남 현지인 분들도 있으시고
저와 같은 관광객분들도 보이셨어요
해외여행을 할 때 좀 더 관광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점심과 저녁을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조식이 포함된 호텔에 투숙한다면
아주 든든히 먹고 점심은 2시 정도에
그리고 저녁은 8시 정도에 먹으면
식당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먹을 수 있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더라구요
호치민 맛집에서 베트남 음식 맛보기 전에
실내 분위기가 괜찮아 사진을 찍다 보니
혹여나 있을지 모를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지
도 몰라서 우선 햇살 잘 드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을 하였어요
음식점 이름인 나향응온이 쓰여있는
물티슈로 손을 닦았구요
모닝글로리 111,000동으로
실패가 거의 없는 베트남 음식이에요
짝꿍님이 주문한 새우꼬치구이인데요
210.000동으로 새우는 신선했고 타지 않게
노릇노릇 잘 구워서 맛이 괜찮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그린 파파야 샐러드
110,000동으로 제 입맛에 잘 맞았구요
호치민 나향응온에선 베트남음식 외에도 한식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사실 저와 짝꿍님은 해외에서 한식을
잘 안 시키는 편이지만 뎅이가 워낙에
한식파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비빔밥을
주문해 보았구요 비빔밥도 그냥 비빔밥이
아닌 돌솥비빔밥이었어요
나온 메뉴들 사진을 한 장 찍어 보았구요
뭐가 하나 안 나왔는데 싶을 때쯤 나온
반세오 120,000동 잘 구워진 모습이
보기만 해도 맛있을 거 같은데 실제로도
맛 괜찮았어요
주문한 모든 메뉴들을 다시 사진 찍어 보았구요
음식을 먹어보니 종류는 베트남 전통 음식이
맞으며 맛은 로컬 맛이 강하지 않아서
외국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던 거 같아요
원래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이었다고
하는데요 몇 년 전 배틀트립에 소개되면서
우리나라 분들도 많이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식사를 맛있게 하고서 다시 여유 있게
매장 내부를 살펴보았는데요 공간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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