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있는 호치민 에어비앤비 추천 역대급 베트남여행

안녕~~~ 떼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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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우울하다 불행하다

베트남 여행이 끝나버린 나는 이리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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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우울감 안 느끼는데

와 지금 너무!!! 돌아가고 싶다!!!!

빨리 개강해서 몸 힘들어서 이 우울을 잊고 싶어

라고 개강 전에 저장해놨지만 개강 첫날 7시간 연강한 나는

녹초가 돼버렸다. (엇 어제는 8시간 연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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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학 기관 강사들 시수 못 받아서 문제라 했냐

난 너무 많아서 문제야 돌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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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 행복했는가?

1. 의도치 않게 사랑하는 학생들과 여행

2. 개쩌는 호치민 에어비앤비에서 묵어서

3. 너무나도 덥고 따뜻한 베트남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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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게시물은 지금 섣불리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꺼내는 것만으로도 슬프고 울 것 같음..

그리고 너무 장문이 될 것 같아서 엄두가 안 남

어쨌든 에어비앤비 20회는 넘게 이용해 본,

베트남 여행 4번 가본 떼띨이

호치민 에어비앤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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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홈스테이라는 간판을 가진 이 곳

간판이 없어도 찾기 쉽게끔 호스트가

정말정말 세세하게 메시지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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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철통보안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음

모든 문을 다 잠가요❤️

테라스 문 잠그는 열쇠까지 주는 호치민 에어비앤비

그리고 나 혼자 오롯이 쓸 수 있는 곳

누구와도 공유 안 해도 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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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내가 사는 집의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나의 신난 표정,, 호스트가 직접 안내해서

문을 열어주는데 진짜 친절하쥬?

큰 캐리어가 있어도 걱정하지 마, 다 옮겨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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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마자 '와~~~~~' 했음 미친 ㅜㅜ

나 얼마나 촌년같았을까??

그리고 진짜 들어가면 좋은 냄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