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무이네 지프투어 선셋 무이네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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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무이네 투어
사진.글 © 절대미남자
그동안 다양한 베트남 여행을 경험했습니다.
여러 도시에서 좋은 시간들을 보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무이네 투어가 최고였습니다.
아시아 권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데요. 인생샷 건지기
에도 그만이죠.
1. 밥 먹고 합시다
꼭 가보고 싶었던 무이네였지만 직항이
없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당일 치기 투어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
이었습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이네
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여행자가 마음대로
레스토랑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약 3시간 반 간에 차량 이동 끝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2시 반 정도였습니다.
딱 점심을 먹을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가이드에게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출발시간이 아홉 시였기 때문에 호텔
조식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니 금세 배가 고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무이네 여행을 이어가야
하니 점심은 든든히 먹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동 시간이 다소 긴 편이니 이어폰과
영화는 꼭 준비해 두세요. 목베개와 가벼운
담요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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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카페 바로가기
구체적인 내용은 도깨비 카페를 확인하면
됩니다. 다른 여행자의 후기도 함께 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2. 호치민 무이네 지프투어
지프투어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 거리 중 하나입니다.
낡은 차량을 보기 좋게 개조해 여행자를
태우고 곳곳을 누비는데요. 튼튼한
사륜구동 차량을 타고 베트남의 시골
도시를 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이네 지프투어 드라이버는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를 잘 알고 있습니다. 경치가
좋은 해변에 데려다주기도 하고 한적한
도로가에 차를 세워 주기도 합니다.
한 해변에서는 물고기를 잡는 어부를 만날
수도 있었는데요. 도시 여행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경치를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를 넓게 조망할 수 있는 도로가에서는
차량에 올라타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호치민 무이네 투어의 대표적인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식 지프는 색상이 다양한 덕분에 개성
넘치는 사진을 원하는 만큼 찍을 수 있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동안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도 있는데요. 이 기분은 느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 요정의 샘
한차례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요정의 샘입니다. 무이네의 토양은 모래와
황토가 많이 섞여있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요정의 샘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신비
로운 샘이 쉬지 않고 솟아납니다.
상류에서 시작해 소리 없이 흐르는 작은
시냇물은 고운 흙을 실어 나르는데요.
그 덕분에 무이네 여향에서는 맨발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시냇물이 수백 년에 걸쳐 깎아 만들어
놓은 비탈에는 붉은 모래가 햇볕을 받아
빛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웬만큼 걷고 나면 목에 커다란 뱀을
두른 아저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파충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약간의
팁을 내고 뱀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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