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쌀국수 맛집 - 포 호아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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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Trip

퍼 호아 파스퇴르 Phở Hòa Pasteur

베트남 한달살기의 마지막 여정, 호치민에 도착해서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숙소 근처 가까운 쌀국수 집에서 저녁을 먹었고, 다음날 제대로된 첫끼는 바로 호치민의 퍼 호아~파스퇴르로 고고!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아침 일찍 산책하듯 걸었다. 호치민 3월은 아침에는 그래도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 9시 정도만 되도 더워지기 시작해서, 이른 아침 시간이나 저녁 빼고는 뜨거운 쌀국수 먹기 힘들었다. 베트남 사람들도 아침에 쌀국수 먹는 이유가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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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호아 파스퇴르 Phở Hòa Pasteur

퍼 호아 파스퇴르 Phở Hòa Pasteur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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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모습

이른 아침임에도 현지인들로

꽉 찬 1층의 모습!

2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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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 더 시원하고 (에어컨!)

자리도 넉넉해서

2층에서 편하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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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베트남 식당은

테이블마다 자잘한 먹거리가

(향채, 소스는 무료지만

요거트나 꿔이 같은 것은 유료)

많이 깔려있기는한데

여기처럼 꿔이, 향채 수북한 곳은

또 처음봤다. ㅋㅋ 수북~

물론 꿔이는 유료

주스 종류도 다양하고

커피도 있고 종류 다양!

쌀국수 종류가 꽤나 다양한데

부위별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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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5가지는 많은데

이집은 유독 많다!

퍼 가(닭고기)도 있고

아예 고기가 없는 쌀국수도 있다!

(3만동! 단돈 1500원!)

번역기를 돌리면 이렇다

쌀국수 외에도 고이꾸온, 찐빵,

푸딩, 요거트 등등 주전부리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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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문은 ?!

2번 퍼 친 (담백한 고기 / 지방 적음)

4번 퍼 가우 (지방 많은 양지)

이렇게 시켰다.

차돌박이, 양지 이런

지방 많은 부위 좋아하는

나는 이번에도 퍼 가우~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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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이즈 쌀국수는 9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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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로컬 쌀국수 집에 비하면

약간 비싼것 같았는데

막상 쌀국수 나와보니까

가격은 착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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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이즈인데도

거의 다른집 라지사이즈 급!

양이 많아요!

거기다 고기는 진짜 많아요

두깨도 남다르게 두툼두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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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쌀국수는 진짜 맛있어요!

국물도 진하면서도 적당하고

국수는 부들부들하고

살짝 데친 숙주와 향채, 고추

팍팍 넣어주니까 진짜

아침으로 최고에요

꿔이도 하나 먹어줍니다.

국물에 불려 먹는 재미

진한 쌀국수 육수를 품은

너덜너덜해지는 꿔이 맛은

놓치면 안되는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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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두께 보이시나요?

고기도 두껍고 고기 양도

엄청 많아요.

9만동도 저렴한~

기본 사이즈인데도 배부른데

라지 사이즈 시키면

진짜 푸짐할 듯 해요.

결국 고기랑 국수를

조금 남길 정도로

양이 넉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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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기본 2그릇

오렌지 주스 1 짜다 1 콜라 1

꿔이 1개 이렇게 해서 총 24만동.

한국돈 약 12000원!

쌀국수의 양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고 맛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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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쌀국수 맛집

퍼 호아 파스퇴르 Phở Hòa Pas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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