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무이네 투어 사막 ATV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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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 맛집이나 여행지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단연코 무이네 투어였어요. 호치민 여행을 온 터라 거리상으로는 멀었지만 그래도 꼭 가보고 싶어 일정 중간에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왕복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라 하루정도 시간을 내야하는데 결코 시간이나 돈이 아깝지 않은 추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추억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8시부터 숙소별로 픽업이 시작돼요. 1군이라 숙소 픽업을 받았어요. 저희가 첫 번째였는지 바로 탈 수 있었답니다. 4~5시간 달려 호치민에서 무이네에 도착하면 투어 기사님 미팅을 해요. 그러고 지프에 올라타 시작 되었답니다
요정의 샘

처음 도착한 곳은 요정의 샘 이라는 곳이었어요. 여기는 입장료 15000동이 별도로 들었어요.

올라가는 길 주변으로 식음료 및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라탄백도 생각보다 예쁘고 실용적인 게 많더라고요.

cafe.naver.com

입구 쪽을 조금 벗어나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자연을 느끼며 올라가면 돼요. 올라가는 내내 자연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그늘을 벗삼아 시원하게 올라갔답니다.

해가 뜨겁게 내리 쬐지 않아 힘들거나 어렵지 않게 숙숙 올라갔어요. 중간에 쓰레기통도 있어 그런지 주변에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더라고요.

발에 밟히는 기분 좋은 모래감촉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도착하는 목적지 아닌 목적지예요.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붉은 협곡에 도착을 했답니다.

웅장한 느낌의 협곡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큰 기대 없이 온 요정의 샘이었는데 웅장하게 펼쳐진 협곡을 보니 기분이 색달랐어요. 보드라운 감촉의 모래와 시원한 물 웅장한 협곡이 주는 느낌이 오묘하더라고요.

붉은 협곡이라 표현한 것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붉은색이 모래가 신기했답니다. 처음에 샌들을 벗고 가야한다고 들었을 때는 발 다치면 어쩌지 했는데 나중에는 다시 신발 신기가 싫어질 정도였답니다.

힘든 코스가 아니라 가족 단위나 아이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호치민에서 무이네 사막투어를 시작한 터라 차를 오래 타고와 찌뿌둥 했는데 가볍게 산책으로 시작하니 몸도 풀리고 좋았답니다.
피싱빌리지

다음 행선지는 피싱빌리지 였어요. 피싱 빌리지는 현지인들의 물고기를 사고파는 수산시장이 열러 구경하는 재미와 현지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대야에 여러 물고기들을 넣어놓고 파는 모습이 한국의 수산시장을 축소시켜놓은 것 같았어요.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바다에는 베트남 어부들이 전통 대나무 배인 '까이뭄‘이 둥둥 떠있었어요. 현지인들이 낚시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화이트샌듄

드디어 기대하던 화이트 샌듄으로 이동했어요. 호치민에서 무이네 투어를 시작할 때부터 기대했던 샌듄인데 실제로 보게 되니 어마어마한 규모에 엄청나게 설레더라고요.

고운 모래의 화이트 샌듄이라 걸어서 가긴 힘들 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리 사막 ATV 신청했던 게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 자신 칭찬해! 사막에서 느낄 수 있는 남다른 속도감에 텐션이 확 올라갔답니다.

ATV는 1인 기준 30만동의 추가금이 들지만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언제 사막에서 이렇게 즐겨보겠어요.

고운모래와 사막, 로터스 레이크라 불리는 호수까지 있어 내가 지금 보는 이 광경이 현실인가 싶었어요. 반대편으로는 풍력발전소인지 바람개비가 죽 늘어진 곳도 있어 사진찍기 너무 좋았답니다.

모래 언덕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감탄 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모두가 그 쪽에 있어 다른 여행객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호치민에서 무이네를 온 게 뿌듯했답니다.

레드샌듄으로 이동했어요. 창문을 모두 내리고 노래를 틀며 달리는 길이 너무 신났어요. 베트남의 공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레드샌듄

점점 하늘의 색이 변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드넓게 펼쳐진 길과 수평선을 보며 오랜만에 떠난 여행에서 즐기는 투어와 변하는 하늘색만큼 감성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레드 샌듄에 도착했어요. 같은 베트남 하늘 아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이 함께 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레드 샌듄. 드넓게 펼쳐진 붉은 빛의 모래를 보니 석양이 질 때는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레드 샌듄의 모래 언덕 위에서 선셋을 바라보니 경이롭더라고요. 생각은 많아지고 마음은 비워지는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호치민에서 무이네 투어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래 언덕에서 모래 썰매를 타는 꼬마들도 많았어요. 지는 해를 바라보며 레드 샌듄을 만끽했답니다.

한식당인 맘스키친으로 왔어요. 아침부터 이동하느라 지쳐 얼큰한 국물이 생각났었는데 마침 한식당이라 너무 반갑더라고요. 된장찌개에 제육까지 든든하게 식사했답니다.

카페도 함께 있어 카페 찾으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어 좋았답니다. 시원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하고 호치민으로 다시 돌아갈 준비를 했어요.

왕복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너무 즐거웠던 무이네 사막투어였어요. 사이공에 한 번 더 방문한다면 또 이곳에 가게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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