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여행 :: 쉐라톤 사이공 호텔&타워 스위트룸과 조식 후기

베트남 호치민여행 #6

2022. 11. 16 - 2022. 11. 23(6박 7일)

얼떨결에 호치민

베트남 호치민여행 :: 쉐라톤 사이공 호텔&타워 스위트룸과 조식 후기

베트남 호치민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었던 쉐라톤 사이공 호텔 앤 타워.

호치민시티에 많은 호텔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골라서 묵었고

일주일 지내는 동안 음식도 맛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은 룸을 줘서 정말 편하게 지냈다.

울집양반은 호텔에서 일주일동안 밖에 안나가고 지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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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고 체크인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플래티넘 회원인거 확인하고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체크인하라고 직원분들이 안내해줘서 깜짝 놀랐다.

백만플래티넘이니 뭐니해서 사실 다른 일반 회원과 큰 차이도 없고

힐튼이나 메리어트나 티어를 가지고 있다고 직원들이 엄청 잘 해주거나 체크인도 라운지에서 하라는 경우가

진짜 몇 안되고 직원들이 귀찮아서 굳이 라운지로 안내를 안하고 그냥 체크인카운터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직접 직원이 안내해주고 너무 다들 친절해서 진짜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

요즘 다들 호텔 티어를 가지고 있고 티어 가지고 있다고 유세떠는 것도 좀 별로이고

호텔마다 워낙 정책이 천차만별이라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될때가 많은데 그래도 이렇게 알아서 챙겨주면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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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호치민호텔 쉐라톤 사이공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대해서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여기 해피아워도 잘 나오고 점심에 나름 샌드위치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음식이 별로면 외식도 하고 다른 레스토랑을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음식이 꽤 잘 나와서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낼예정인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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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사이공 호텔 앤 타워 스위트룸

고맙게도 좋은 스위트룸을 줘서 일주일 동안 정말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공간 넉넉한 건 기본이고 중간중간 과일이나 초콜릿등도 넣어주었다.

오자마자 나와 울집양반이 가방을 내려놓아서 방이 금새 지저분해짐.

입구로 들어오면 왼쪽에 게스트용 거실 화장실이 있고 그 옆에 침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들어가면 이렇게 베드와 티비등의 공간이 나오고 안쪽에 따로 화장실과 욕실, 드레스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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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올드함이 느껴지는데 지내는 동안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일단 공간이 넓고 분리가 잘 되어있어서 울집양반과 내가 각자 일을 하거나 시간을 보낼때 편리했다.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나쁘지 않았던 듯.

그런데 블라인드가 잘 작동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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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안쪽으로 더 들어간 공간이 나와서 조금 더 넓게 느껴졌고

저 공간을 소파를 두어서 휴식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가끔 야경이나 석양을 볼때 저 공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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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방에서도 호치민 시내풍경을 볼 수 있었다.

외출하기 전에 커텐을 열고 창밖을 빼꼼히 보고 날씨체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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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우리의 편안한 집이 되었던 호치민 쉐라톤 호텔 스위트룸.

거실은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확실히 달라진다.

예를 들면 서로 잠자는 시간등이 다르거나 일을 해야하는 경우에

같은 침실이면 불편한데 일단 공간분리가 되어있고 거실과 데스크가 따로 있는 경우엔

깨어있는 사람이 다른 공간을 쓰고 자고 있는 사람은 침실에서 쭉 잘 수 있어서

여행 만족도가 확 올라가고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공간이 넓을수록 쾌적해서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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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쉐라톤 사이공 호텔 앤 타워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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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플래티넘 회원 이상이라면 쉐라톤에서 조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라운지 혹은 메인 조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울집양반이 두군데 다 먹어본 결과 메인 레스토랑이 훨씬 좋다고 해서

난 메인 레스토랑에서만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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