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꾸안 넴 (Quan Nem vuong cua bien)

분짜는 북부의 음식이지만 남부에도 유명한 곳이 있어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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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전에 찾았는데 벌써 대기가..

하노이에 오바바 분짜가 있다면 호치민에는 CNN 분짜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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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하도록 메뉴판을 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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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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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를 들고 대기하면 자리가 났을 때 안내를 해 주는데 늦게 온 손님을 먼저 안내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저희도 그런 경우가 생겨 항의를 하니 안내 담당 직원이 넘 미안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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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자리에 착석을 하니 바로 야채와 함께 느억맘 소스, 분이 놓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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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 짜가 나오는데 이곳은 느억맘에 담겨 나오지 않고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화로에 따로 담겨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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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억맘에 상추, 고추 좀 넣고 세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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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는 대패 삼겹살 같은 고기와 떡갈비가 나오는데 불향을 가득 머금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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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떡갈비에 분을 담궈 맛을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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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고기는 이렇게 쌀국수를 싸서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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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넴이 등장했는데 사진에 담기도 전에 직원이 바로 싹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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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꽤 되기 때문에 하나만 주문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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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 속은 만두 같은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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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만 더 달라고 하면 이렇게 따로 푸짐하게 내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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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만큼 맛난 점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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