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2군 맛집 반깐 해장 추천 Bánh Canh Bột Gạ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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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2군 타오디엔의 쇼핑을 마치고 커피까지 마신 우리들은 점심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애매하여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인근 로컬 맛집을 찾았다. 막 배가 고픈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무언가 딱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것을 찾다 보니 그렇게 발견하게 된 곳이 반깐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반깐 봇 가오라는 곳이었다.
2023년 3월 16일~20일
3박 5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로컬 맛집으로 분류되는 이곳은 구글 맵의 후기에 따르면 해장으로 속이 풀리고 깔끔하면서도 맛이 좋은 현지 맛집이라고 하더라. 연예인들도 온다고 쓰여있던데 아마도 베트남 연예인들도 찾는 유명 맛집인가 싶었다.

Bánh Canh Bột Gạo
위치: 19 Đ. Thảo Điền,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오후 2시
구글맵
이곳은 새벽 6시 30분부터 영업을 하는 대신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는, 아침과 점심으로만 즐길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한다. 식사 메뉴만 있고 술이나 저녁 안주가 될만한 것은 팔지 않기 때문에 저녁은 운영하지 않나 보다.

반깐 전문점이기 때문에 반깐의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반깐에 들어가는 토핑과 재료에 따라서 이름을 달리 부르는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45,000동에서 60,000동으로 한화로 약 2~3천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었다.

조리가 진행되는 주방은 오픈형 주방이었기 때문에 청결도가 바로 눈에 띄는 상황이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조금 정신없는 구조였지만 굉장히 깔끔한 모습이었기에 더욱 안심하고 자리할 수 있었다.

여유롭게 누워있던 강아지 한 마리. 이 친구는 여기에 사는 아이인지 아니면 떠돌이 개인데 이곳을 제 집처럼 생각하고 누워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공격성이 없어 보이는 나른한 상태가 귀여워 사진으로도 남겨보았다.

반깐 하이산(해물) 50,000동
친구와 나란히 주문한 것은 해산물이 들어있는 반깐 하이산이었다. 반깐, 바인까인이라는 것은 "쌀가루와 타피오카 가루를 섞어서 만든 굵은 면에 해산물이나 어묵, 돼지고기 등을 첨가하여 만든 베트남의 국수 요리"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굵은 면이 눈에 띄었다.

테이블에는 여러 가지의 소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간장소스 피시소스 등의 소스가 있었기에 취향에 따라서 넣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을 보며 넣어먹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이 집이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반깐에 넣어먹을 수 있는 야채가 별도로 나온다는 점이었다. 취향에 따라서 넣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숙주와 이름 모를 야채의 맛을 원하지 않는다면 넣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그리고 또한 라임과 고추도 취향에 따라서 넣어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제공되기 때문에 그 맛을 보면서 곁들일 수 있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라임은 하나만 살짝 즙을 넣고 고추를 3~4조각 정도 넣어 섞으니 맛이 딱 좋았다. 베트남 고추는 우리나라 고추보다 훨씬 매운 편이었기 때문에 꼭 먹어보며 추가할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먹어본 반깐의 맛은 정말 독특하면서도 맛이 좋았다. 걸쭉한 국물은 마치 우리나라의 곰탕 같기도 하면서 칼국수 국물 같기도 하면서 무언가 딱 이거다 싶은 비교할 맛은 생각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어색한 맛도 아니었다. 익숙한 느낌의 맛이랄까.


우리가 해산물을 선택해서인지 안에는 생선 살부터 시작해서 오징어, 새우 등 정말로 무언가가 가득 들어있었다. 가격이 2,500원 수준이다 보니까 무언가 많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껍질까지 벗겨져도 살이 두둑한 새우부터 한가득 들어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면의 맛이 진짜 독특하다. 쌀가루와 타피오카 가루를 섞어서 만들었다더니 쫀득쫀득한 그 식감이 입안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다. 씹을수록 재미있는 맛이랄까.

면을 별도로 삶지 않고 육수와 함께 삶은 것인지 면에 국물이 잘 배어들어있어서 별도로 노는 맛이 아니라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현지인들의 맛집이자 구글 평도 좋았던 호찌민 반깐 맛집 이곳은 한국인들의 평처럼 해장으로도 좋은 속 풀리는 따뜻한 국물이 일품이며 쫀득한 면의 식감도 매력적이던 베트남 호치민 2군 맛집이었다. 쌀국수가 아닌 또 다른 속 풀리는 베트남 음식을 찾는다면 반깐은 어떨지 권해본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타오디엔 맛집이었으니 말이다.

19 Đ. Thảo Điền, Thảo Điền,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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