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여행]호치민 1군 분짜맛집 현지식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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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왔으면 분짜를 한번 먹어야지! 라는 생각에 검색하게 된 분짜맛집.

원래는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왔던 냐항 응온을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포기...
주변 분짜집을 검색하다가, 바로 옆에 자그마한 골목에 현지식 분짜 맛집을 발견하고 다녀왔다.
냐항응온에서 걸어서 1분거리.

trong TTTM Sài Gòn Centre (Takashimaya, Tầng 5 Trung tâm thương mại Saigon Centre, 65 Đ. Lê Lợi,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이렇게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이렇게 깔끔하고 예쁜 식당이 숨어있다. 골목을 들어갈 때는 어둡고 외진 느낌이여서 살짝 무서웠는데, 식당을 보자 마자 무서움이 싹 사라졌다. 너무 예쁘잖아!
관광객이 바글바글한 냐항응온과는 다르게 매우 조용한 느낌이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했다.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배달 주문이 꽤 많이 들어왔다.


식당 내부. 정말 베트남의 한복판에 있는 느낌(정말 베트남 한복판에 있지만ㅋㅋㅋ)의 인테리어. 그리고 매우 깔끔하다.
테이블도 감각적이고, 벽화도 매우 인상적이였던 곳이다.
베트남 전쟁의 종식과 호치민의 그림. 밑에 있는 문구는 우리는 모두 가족이다.. 라는 뜻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메뉴판도 상당히 깔끔하고 신경 쓴 느낌이다. 우리는 사진의 가ㅣ운데에 있는 커다란 요리 ㅋㅋㅋ 와 분짜를 주문했다.

조리하는 곳의 모습. 오픈되어 있어서 어떻게 조리하는 지 볼 수 있다.

가운데에 두부가 있고, 12시방향에 있는게 쌀국수 뭉친 것, 그리고 야채와 고기들, 오이 등이 나온다.
4시방향에 있는 저... 요상한 채소는 뭔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베트남의 냄새가 난다.
향채를 잘 먹게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저걸 먹자마자 아직 나는 멀었다는걸 알아차렸다.ㅋㅋㅋㅋㅋㅋㅋ
호치민 전체에서 나던 냄새가 바로 저 알수 없는 향채의 냄새였다.
좀더 고수가 되면 다시한번 도전해봐야 할듯ㅋㅋㅋㅋㅋ

분짜는 맛있었다. 구글 리뷰에 어떤사람이 인생분짜라고 극찬했는데...나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였다.
오히려 첫날 먹었던 공항 근처 분짜집이 정말정말정말 맛있었고..
여기 분짜는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그 향채....가 소스에 또 들어있어서 약간 힘들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맛은 괜찮았고, 그 향에만 익숙해진다면 정말 맛있을듯!
이렇게 한상 차려놓고 보니 매우 푸짐하다.

메뉴 두가지에 애프리콧주스까지 해서, 총 180000동. 우리 돈으로 9000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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