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카페아파트먼트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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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가볼만한곳 6
늘 가던 베트남 여행과는 달리 휴양지가 아닌 도심이다. 그래서 새로운 맛에 다닐만 하드라.
오토바이의 경적과 매연 속에 정신이 없긴 했지만.. 그것조차 이곳의 매력이라 생각하면.. 또 그런가 보다 싶게 된다.
이 지역의 역사와 핫플, 포토존 등을 버무릴 수 있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 코스 6군데 소개해 드린다. 작정하면 다 걸어 다닐 수 있는 곳들이다.

예쁜 것들로 들어찬 카페아파트먼트 앞!
1. 카페아파트먼트
엘리베이터 이용비 3천 동
원래는 사람들이 살던 아파트였다. 거주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어느 순간부터 슬슬 카페나 공방 같은 상업시설들이 들어차게 되었다는데.
낡은 건물이지만, 다음 층에 또는 이 옆집에는 또 어떤 이쁜 공간이 있을까 궁금해지는 곳이다. 현지인의 생활 공간에 대해서도 살짝 엿볼 수 있고.
사실 호치민 카페아파트먼트는 밖에서 보는 모습이 제일 예쁘긴 하다. 이 앞 광장이 손에 꼽을만한 포토존이라 할 수 있겠다.



신기한 것은..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는 거.
1회 탈 때마다 1명 당 3000동이다. 비록 150원 정도밖에 안된다고 해도 돈 내고 엘리베이터 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걸어 올라갔다? 한층 한층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말이지.
9층짜리 건물이니.. 꼭 타겠다면 9층까지 가서 걸어 내려오는 것도 방법이겠다.

2. 호치민 카페 사이공 오이(saigon oi)
영업시간 07:00~22:00
사이공 오이인지 오아이인지 어이인지..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다. 카페아파트먼트 5층에 위치한 카페다.
테라스에서 도심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해서 가봤다. 아마도 이 건물에 있는 카페들은 다 같은 전망이 보이긴 하겠지만서도.



행잉 식물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냥이나 등나무 라탄 가구 등 인테리어가 내추럴하고 아기자기하다. 음료 비주얼도 나쁘지 않고.
맛은 딱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걸어 올라간 우리에게 매우 적절한 호치민 여행 코스였다. 수분과 당 충전이 매우 필요했던 순간이라.

3. 통일궁
운영시간 08:00~16:30 (티켓 마감 15:30)
입장료 (어른) 4만 동
역사에 관심 많으신 분과의 동행이라면, 호치민 가볼만한곳이다. 나 역시 춘님과 간 거라 당연히 다녀왔지. 나 좋은 곳만 갈 수 있나;;
대통령궁으로 쓰였던 곳이라 그런지 쾌적한 분위기는 마음에 들긴 했다. 모든 일이 상서롭고 운이 좋다는 의미로 건물이 길(吉)자 모양을 띠고 있다는데 어디가 그런 건가요??

프랑스로부터 독립할 때부터 통일궁이라 불렸고. 남베트남의 대통령궁으로 쓰이기도 했다가.. 남북전쟁이 종식될 때 이곳에서 남북통일이 선언되면서 역사에 남을 장소가 되었다.
이 안에서 대통령이 일하던 공간, 살던 공간을 볼 수 있다. 지하벙커의 왠지 스산한 모습과 전용 헬기장도 보고 오시면 되겠다.




4. 호치민시티 인민위원회 청사 (시청)
프랑스 점령기의 건축물 중에 가장 아름답고 큰 건물이라고 한다. 현재 호치민 시청으로 사용 중이다.
여행자들은 실내 구경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 앞 광장에서 인증샷은 찍을 수 있다오. 나 너무 무책임한가. ㅋ



5.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
운영시간 05:00~20:00
이곳이 종교와 관계없이 호치민 가볼만한곳인 이유는 역시 건물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1880년 프랑스 사람들이 세운 성당이라 그들의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을 띤 건축물이라고. 흐미. 네오로마네스크라고라?
외관은 아무 때나 볼 수 있지만, 실내도 보고 싶다면 운영시간에 맞춰 가시면 되겠다. 내가 갔을 때는 복원 공사 중이라 밖에서 보는 것도 조금 애매했다만, 지금은 완성되었겠지.
성당 앞의 성모마리아상도 사랑받는 포토존이라고 그런다.



6.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하루의 마무리 호치민 여행 코스로 가볼만한곳은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다.
어디나 사람이 많긴 했지만, 특히나 사람이 많았던.. 이 동네 사람은 여기 다 모였나 싶은 핫플이었다. 우리가 베트남 여행에서 종종 기대하게 되는 모습, 낮은 의자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자고 호치민 부이비엔 거리에 가긴 했는데.. 이 기세에 살짝 쫄긴 했다. 호객하시는 분들을 피하다 보니 이미 거리 끝까지 나와버렸네? 조용히 호텔로 돌아가서 쉴까나? 에라이, 소심한 여행자들의 마무리다.



Đ. Bùi Viện,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01 Công xã Paris,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 베트남
Số 86 Đ. Lê Thánh Tôn,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10212 베트남
Ben Thanh, District 1, Ho Chi Minh City, 베트남
42 Đ. Nguyễn Huệ,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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