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어버이날 선물 호치민 이비자 한달살기 비용 효도관광 호찌민 주재원 자녀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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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이라는 것은 어쩌면 아니 세계여행은 이제 가진자들만의 사치여행이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시기가 온 것 같았다. 5월5일부터 5월8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코로나 이후의 시대가 먹고 살기 힘든 시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트랜드가 아닐까 싶었다. 해외여행을 떠나도 여행 경비가 장난이 아니니까...
올해 어버이날 선물로 베트남 여행 티켓을 사드리는 것은 어떨까? 물론 베트남 같은 후진국으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는 선진국 유럽이나 미국 같은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것이 훨씬 좋겠지만 여행경비는 갑절이 든다. 또 그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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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티비
요즘 베트남 이비자가 핫 트랜드다. 30일 동안 제약없이 베트남 체류가 가능하지만 단점은 단수 비자라는 것이다. 최근에 이비자를 복수 비자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하는 소문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베트남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저가항공사를 이용한다고 한다. 여행 경비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다. 하지만 어버이날 선물로 티켓팅을 해드리는데 국적기 정도는 이용해야 되지 않을까?

30일 이비자를 받으면 한달살기도 가능하고 아주 멋진 에스텔라하이츠 같은 고급 아파트에서 에어비앤비도 계약할 수 있다. 물론 비용은 비싸지만 한 달 동안 5성급 호텔에서 지내는 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하다고 한다.

호치민 여행은 매우 안전하다. 하루 동안에 호치민 시내투어를 마칠 수 있는데 걸어서 여행을 하다가 점심 시간이 오면 사이공센터에 가서 홋카이도사치에서 일식을 먹거나 피자포피스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는 것도 꽤 좋은 맛집 투어로 딱 적당하다.

사이공센터는 찾기가 쉽다. 벤탄시장에서 걸어서 5분~1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다.

한국에선 이 가격에 맛 볼 수 없는 초밥세트를 먹거나 다양한 일식 메뉴 중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베트남 특유의 냄새 그리고 향신료 등등 입맛이 약한 부모님들을 위한 메뉴는 일식 & 한식 & 피자 & 파스타 정도이다.

피자포피스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 아주 유명한 프랜차이즈 피자 파스타 레스토랑이다. 벤탄시장 앞에도 매장이 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곳에 있는 곳을 이용하면 딱 좋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맛본다는 바로 하노이 분짜집 꾸안넴이다. 이곳은 나이 많으신 부모님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이 나온다. 그리고 호치민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쌀국수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사실 쌀국수보다 더 맛있는 음식도 있기에...패스~

길을 걷다가 목이 마르거나 커피가 생각나면 이런 길거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정도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일본인거리...재팬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본식 돈까스를 잘하는 "후지로"라는 음식점이 있다.

간단하게 돈까스 1조각을 77000동에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돈까스도 부모님들은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 사이공중앙우체국과 그 앞에 있는 노트르담대성당 그리고 독립궁과 전쟁기념박물관을 보면 이제 출출해지는 저녁 타이밍이 온다.

한식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경복궁을 추천드리고 삼겹살에 소주가 생각나신다면 맛찬들을 추천드린다.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호치민 한식당 경쟁은 이제 독점 체재로 변해 버린지 오래다.
맛있는 한식은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의 입맛을 돋구고 내일의 여행도 힘이 나게 한다.
호치민 1군 시내를 다 구경했으면 그 다음 날엔 빈홈랜드마크81 구경을 가면 딱 좋다. 63빌딩 보다 조금 높은 81층 베트남의 자랑이지만 크게 볼 것은 없다.
호치민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아주 비싼 커피를 주문하고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부모님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하고 호치민 주재원 생활 중에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나열한다면 아마도 하루도 부족하지 않을까?

그리고 지금은 어디에나 있고 아무때나 갈 수 있는 콩카페가 있다. 시원한 코코넛 커피와 따뜻한 박시우 커피 또는 카페쓰다 커피 한 잔으로 더운 날씨를 피해 땀도 식히면서 70년대 그때 그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벤탄 시장 맞은 편에 있는 수카페...그리고 사이공센터 맞으편 길에 있에 있는 반카페...북카페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분위기 좋고 책도 볼 수 있어서 나름 추천할 수 있는 그런 카페다.
벤탄시장의 야경은 한번쯤 구경해 볼만하다. 하지만 늦은 밤이면 나이 많으신 부모님들은 소매치기의 타켓이 되기 때문에 소지품과 핸드폰 지갑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만 한다.
호치민 광장 야경은 또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비엣티비
어쩌면 호치민의 밤과 낮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야누스와도 같다고 생각이 든다. 호치민 한달살기를 하면 하루에 한 곳 씩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지루하지 않게 베트남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매일 똑같은 날씨와 시간 흐름을 느낄 수 없는 동남아시아의 더위에 건강을 잃어버릴 수도 있을테니 각별히 부모님의 건강과 컨디션에 신경을 써야만 된다.

1군 여행이 끝나면 그 다음엔 2군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2군 타오디엔 안푸 지역으로의 여행 컨셉은 부자컨셉!! 그리고 호치민의 낭만과 추억이다. 은근히 분위기 좋은 곳이 많아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석양을 보는 재미도 있다.
호치민 한달살기도 요즘 아무나 쉽게 할 수 없다고 하는데 경제적으로 힘든 한국이라는 것을 들리는 소문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효도관광도 쉽게 보내드릴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호치민 한달살기 효도관광 비용은 과연 얼마나 들까? 대략적으로 왕복항공권 + 이비자 신청비용 + 에어비앤비 27일~29일 비용 + 교통비 + 유심비용 + 식대 + 카페비용 + 쇼핑 + 관광지 입장료 등등 대략적으로 계산해 봐도 1000불은 일단 넘을 것 같다. 하루에 100불 기준으로 3000불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딱 적당한 비용이 아닐까 싶다.
호치민 주재원 일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일을 하고 퇴근하면 집에 가는 일...주말엔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맛집과 멋진 카페를 찾아다니고 근사한 곳에 가서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것이 곧 가정의 달 5월에 해볼 수 있는 효도관광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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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3.05.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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