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개월 초청장 비자 호치민 한달살기 & 호찌민 여행 아무나 못하는 베트남 장기체류

요즘 베트남 장기체류 여행이 유행이라고 한다. 그래서 비엣티비도 올리브영컨설팅 대표님의 도움을 받아서 3개월 초청장이 필요한 베트남 장기체류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나혼자만 알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피치못한 사정으로 베트남 체류가 필요한 분들에게 베트남에 초청회사가 없어도 여권 앞면 사본만으로 초청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고 한다.

호치민 한달살기를 하려면 한 달 이상의 여유있는 비자가 필요하지만 최근에 바뀐 베트남 비자법으로 인해서 기존에 존재했던 3개월 여행비자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여행사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발급을 받았던 상용비자 3개월 6개월 1년짜리 비자도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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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최근에 3개월 초청장을 발급 받아 입국하는 호찌민 한달살기를 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알고 보니까 올리브영컨설팅 대표님께서 도와주신 일이라고 한다.

요즘 호치민 여행을 주로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인이라고 한다. 사실 호치민 1군 시내를 가보면 중국인이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어딜 가도 중국인이 차고 넘친다. 쇼핑몰에도 맛집에도 관광지에도......코로나 팬데믹의 원조였던 중국인들이 베트남 여행을 오니까 그동안 잠잠했던 코로나 확진자들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아 정말 세계적인 민폐다.

호치민 광장에 나온 호치민 시민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가까이 가고 싶지는 않아서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역광으로 사진을 찍으니 어둡게 나왔다. 사실 스마트폰 사진은 애플폰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애플폰이 아니라 아이폰이라고 해야 된다. ㅋㅋ 글을 쓰고도 한참동안 어색함을 느꼈다.

2023년부터 베트남 장기체류를 위해서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는 투자자들이 가진 거주증이 있어야 가능하다. 베트남 국회에서 비자법 수정을 논의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3개월 이비자 제도가 생길거라는 보장이 1도 없다. 아마 90일 이비자가 생기면 베트남은 예전처럼 세금을 내지 않고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천국이 될 것이다.

2023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황금연휴였다. 그래서 호치민 1군 시내투어를 좀 했는데 거리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이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베트남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증이다.

호치민 1군을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 공사가 한창이다. 어쩌면 호치민에서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주재원들이 생겨날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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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1군 시내를 걷다보면 어느새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습에 눈에 밟힌다. 그리고 오늘도 호치민 여행의 추억은 고스란히 사진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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