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029~230504 베트남 호치민 5박 6일 여행2- 메콩 삼각주 1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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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2일차

이 날은 부킹닷컴에서 미리 예약해뒀던 메콩삼각주 투어를 가는 날이라 아침 6시반에 부지런히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하이랜드 커피에서 연유커피를 한잔 사들고 예약한 여행사로 고고

연유커피 개존맛

가는길에 댕댕이도 보고

오늘 가이드해주는 여행사는 호치민 1군에 있는 KIM TRAVEL 이라는 곳이다

여기 7시 반쯤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8시에 버스를 타고 갔다

사실 어디어디 갔는지 지명은 잘 모름;; 걍 따라댕겼음다

1시간쯤 가서 휴게소같은데에 내려줘서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사먹었따

베트남 휴게소..짱머싓다

출출해서 반미 하나 사먹었다 여기서 사먹은게 내 인생 첫 반미였는데 의외로 넘 맛있었다

속은 좀 부실했지만 내스타일이었다

이 이후로 반미에 빠져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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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내린 곳은 빈트랑 사원

옆자리 앉은 말레이시아 아조씨가 사진 직어주셨다 맘에든다

몬가 태국에서 갔던 사원이 생각났다. 대만에서 봤던 거랑도 비슷하고

동남아 사원쪽 사원은 느낌이 비슷한가보다

화려한데 몬가 소박한 그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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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본격 보트 타고 베트남 섬 시골쪽으로 들어가보았음다

옆자리 앉은 말레이시아 아조씨 무리들

말은 별로 안나눴지만 나한테 먼저 사진도 찍어준다고 하고 그냥 친근했음ㅋㅋㅋㅋㅋ

이 날의 가이드 아조씨

버스 타고나서 한 30분을 설명하시는 걸 보고 와우 투머치토커인가보다 했는데 그냥 열심히 일하시는 아조시같았다

가이드의 짬바가 느껴졌음

근데 영어로 설명하셔서 한 30프로 알아들었는데 하..영어 언제쯤 잘할수 있냐

강가가 커피우유 색깔이다

오염된것일까 원래 이런것일까

근데 원래 이 색깔 인거같다 무슨 플랑크톤 뭐 어쩌고 그런거 많아서 물 색깔 달라진다고 들었음

왜냐면 마지막 날 간 요점의 샘도 커피우유 색깔이었으니까 베트남은 걍 이런 물색깔이 나오나보다

오염된게 아니라고 믿고싶다

10분정도 배를 타고 내려서 코코넛 사탕을 만드는 공장을 방문쓰

코코넛이 엄청 쌓여있고 가이드아조시가 코코넛은 어떻게 깨는지 시범도 보여줬다

안에는 요로케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