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가볼만한곳 카페아파트먼트 카페 2곳 응커피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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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짜오~ 안녕하세요? 네이버 여행인플루언서 고미리레입니다.

베트남 여행은 자주 간 것 같은데 호치민은 이번이 처음!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도시라 그런지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 많았었는데요.

특히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카페 투어만으로도 또 가고 싶은 도시랍니다.

그중에서 카페아파트먼트는 관광객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필수 코스였는데요, 1960년대에 지어진 낡은 아파트에 여러 카페와 상점,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고 건물 자체에서도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응커피로 유명한 아라비카 커피까지 생겨서 더욱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던 굿데이 카페와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베트남 호치민 여행 고고!

건물 입구에서부터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역시 많은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고요.

건물에 올라가실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도 좋고 천천히 계단으로 건물 내부 분위기를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호치민 카페아파트먼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1인당 3,000동을 내야 하는데요, 엘리베이터 입구에 앉아 계시는 직원분께 돈을 내고 타실 수 있습니다.

3,000동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170원 정도이니 저렴한 편이죠?

저는 제일 꼭대기 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갔다가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왔습니다.

1960년대에 생긴 아파트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딱 요즘 스타일.

워낙 핫플이기 때문에 젊은 베트남 분들이 더 많이 찾으시는 곳이었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카페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호치민 카페아파트먼트에 제일 핫한 카페라고 하면 일본 교토에서도 필수 코스였던 유명한 아라비카 커피, 일명 응커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날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용 못하고 다음날 그나마 사람이 좀 없는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앉을 자리를 없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건물 4층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5층에 위치한 셈이에요.

아침 일찍 오전 7시에 오픈을 하니 일찍 오셔서 여유 있게 커피를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의 내부 인테리어는 응커피 특유의 깔끔한 화이트 계열로 되어 있었는데요, 직원분들도 많이 계시고 손님들도 정말 많이 계셨어요.

자리는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니 참고해 주세요~

커피는 셀프로 카운터에 줄을 서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호치민 응커피 굿즈들이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

진짜 디자인이 예뻐서 지갑 열리게 만드는 굿즈들이지만 가격을 보면 다시 지갑을 닫게 만든다는.... ㅋㅋㅋ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주문할 차례가 되었어요.

직원분들이 전반적으로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더라고요~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자세하게 커피를 설명해 주셨는데요, 친절하고 기분 좋게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교토라떼 아이스와 레모네이드, 말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교토라떼와 스패니쉬라떼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호치민 여행 하면서 날씨가 더워 아이스크림도 함께 주문해 보았어요.

교토라떼와 말차 아이스크림의 가격이 각각 110,000동, 레모네이드 가격이 115,000동이니 베트남 물가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편이죠?

주문한 응커피 교토라떼 가지고 테라스로 나와보았어요, 날씨가 덥긴 했지만 사진 찍기에는 최고!

여기에서 호치민 시청 앞 광장이 잘 보여서 전망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고소한 우유의 맛이 다른 곳에서 마셨던 교토라떼와 맛이 똑같더라고요~ 커피한잔 마시며 여유 부리기 성공!

호치민 가볼만한곳 인정~

바로 앞에는 전망대로 인기가 많은 사이공 스카이덱도 있으니 함께 들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호치민 여행 하면서 다시 또 들렸던 카페아파트먼트 역시 핫플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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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던 호치민 가볼만한곳 카페아파트먼트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제가 갔을 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맛있는 음료를 원하는 자리에 앉아 마실 수 있었는데요.

카페아파트먼트 8층 (실제론 9층)에 위치한 GOODDAY 카페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저녁시간인데도 밝게 햇빛이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아기자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사진 찍기에도 좋은 호치민 카페였어요.

야외 테라스 자리가 딱 저녁시간이 되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앉아 있기 좋더라고요.

안쪽으로 카운터가 있는 공간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어요.

인테리어가 딱 제 감성이랑 잘 맞아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치민 굿데이 카페에서는 티를 베이스로 만든 다양한 음료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주스와 스무디도 있더라고요.

가격도 괜찮아서 편하게 앉아 이용하기 좋은 카페아파트먼트 카페였어요.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셀프로 할 수 있었는데요, 시원해 보이는 그라데이션 빛깔의 소다와 통통한 펄이 들어가 있는 음료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의 사진만 보고 주문했는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베트남어로 쓰여있네요... ㅋ

두 가지 메뉴 주문했는데 가격이 118,000동으로 분위기, 가격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아 음료가 나오더라고요~

카페아파트먼트 카페에서 분위기, 가격, 맛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곳이네요.

호치민 여행하며 우연히 들린 굿데이 카페에서 마시는 음료 예쁘고 JMT!

사진처럼 음료들도 똑같이 나와서 놀랐어요.

상큼하니 더운 베트남 호치민 날씨와도 잘 어울리는 음료였는데요, 특히 그라데이션으로 라임이 들어간 메뉴 정말 맛있어서 또 마시고 싶더라고요.

호치민 여행하면서 많은 카페들을 가보았는데 카페 아파트먼트만 와보셔도 가볼만한곳 인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