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오디엔 카페 호치민 부촌 여행 로컬 1군 2군 돌핀 카페 박시우 Dolphy Café 08 Thảo Điền

베트남 여행은 로컬스러움과 럭셔리함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비교체험 극과극 여행이 너무나도 좋다. 특히 호찌민 최대 부촌으로 알려진 타오디엔 카페는 일반 로컬 사람들이 찾아오기엔 부담이 되는 그런 낭만 카페들이 참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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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을 처음 하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베트남 여행 전문가들은 1군 2군 유명 카페를 잘 찾아다닌다. 특히 비엣티비 베트남 유랑자는 타오디엔 여행도 즐겨 하는 편인데 낮과 밤이 다른 타오디엔은 특히 밤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돌핀카페...커피는 맛있다고 정평이 난 곳이다. 다른 음료는 모르겠지만 베트남 로컬 커피 박시우 & 카페쓰다 커피는 절대 뒤지지 않는 맛을 보여주는 그런 베트남 타오디엔 2군 로컬 카페다.

이곳은 젊은 사장님이 주인으로 있는 곳인데 정말 부럽다. 20대에 자기의 삶을 개척하고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니 참 대단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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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디엔에서 카페를 창업하려면 임대료가 최소 500만원 이상이다. 누구나 헉 하는 높은 임대료지만 워낙 상권이 좋은 곳이라서 수익을 내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한다.

로컬 카페의 낭만...아주 오래된 벽화가 걸려있고, 붉은 벽돌 밖에 걸린 등대와 바다는 기분을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 위에서 나오는 에어컨 바람이 흡사 바닷바람 같다고 느껴진다.

드디어 내가 주문한 박시우 : 연유 커피에 우유를 섞어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해준다. 빨대와 티스푼을 함께 주는데 식성에 따라 섞어 마실 수 있었다.

얼음 반 커피 반...물반 고기반처럼...싱겁게 마시지 않으려고 얼음을 따로 꺼냈다. 39000동. 약 2200원 정도 된다. 어쩌면 타오디엔 카페 중에서 가장 최저가 커피가 아닐까 싶다.

호치민 부촌 여행을 하다보니 눈이 감긴다. 피곤함이 몰려온다. 그리고 그 피곤함을 로컬 커피 박시우 한 잔으로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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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디엔 카페로 참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베트남 낭만과 타오디엔의 갬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은 이제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서 난 돌핀카페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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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또 어떤 스토리로 인사를 드리게 될지...호치민 로컬 자유 여행은 비엣티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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