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가볼만한곳 사이공 스카이덱 전망대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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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 가볼만한곳

사이공 스카이덱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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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비어홀 스카이바 영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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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두번째 높은 빌딩에 올라갔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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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성당 등 1군 관광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사이공 스카이덱 Saigon Sky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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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롱 사태 터지기 두달전이던 2019년 11월초에 갔을 땐 들어가 보지는 않고 밖에서 올려다 보며 얼쩡대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호치민여행준비 때부터 일정에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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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지상 68층(지하 3층) 높이의 마천루예요.

이 도시에서 최고로 높은 빌딩인 랜드마크 81 타워와 더불어 시내 어디에서든 잘 보여 마치 등대 같은 역할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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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서 올려다보려면 고개를 90도 다 꺽어야 할 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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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대성당을 비롯한 1군 코뮌광장 주변 관광지는 물론, #호치민가볼만한곳 필수코스인 벤탄시장과도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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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 정도인데 걷기가 아주 편해요.

지하철 공사 끝나면서 지상이 보행자 거리가 됐거든요.

가다보면 별그램 핫플인 카페 아파트먼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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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연상되는 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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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영화에 나왔던 스타크타워랑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아이언맨빌딩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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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8층이어서 아이콘68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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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꼭대기 원판 위에 한번 서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전망대 티켓으로는 갈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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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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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 개장시간은 오전 9시30분~밤 9시30분.

코로나 전에 갔을 때 전망대 안 간 건 넘 일찍 가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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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8시 반 정도에 가서 1시간 못 기다리겠더군요.

그래서 전망대 앞 노점에서 코코넛 샤워 찹쌀바나나 튀김인 쭈오이찌엔 사 먹고서 떠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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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여긴, #호치민밤에가볼만한곳 !

밤 시간에 와서 호치민 야경을 내려다보는 게 훨씬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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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에 약속이 잡혀 낮시간에 올 수 밖에 없었어요.

낮에가면 또 그 나름대로 즐기는 맛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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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보니까 오후 1시30분께 올라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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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시간대라서 그런지 한산했어요.

그래서 줄서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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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현장구매도 좋지만 클룩해서 할인해서 샀어요.

바우처 날아오는데 그걸 보여주면 티켓으로 바꿔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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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원을 따라서 고속 엘레베이트를 타고 급상승했어요.

스카이덱은 49층이라서 거기까지 순식간에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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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에서 내려 전망층으로 들어서니 시내가 한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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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원형의 전망홀을 한바퀴 돌면서 경치 구경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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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스카이트리 타워나 오사카 하루카스 300 수준의 즐길거리를 갖춘 전망대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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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대하고 올라가면 넘 밋밋해서 실망하는 수가 있으니 글자 그대로 시내를 조망하는 전망대라고 생각하면 돼요.

호치민에 왔으니 시내를 통째로 눈에 담아본다는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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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빌딩의 정식 이름은 비텍스코 파이낸설 타워

Bitexco Financial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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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다른 아이코닉 타워와 비교해 놓았네요.

5등인데 뭘 기준으로 5등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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