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여행 시티투어,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퍼스트 22>

Saigon

-기사님 포함 전용 차량 : 호치민 <퍼스트 22> -

황금연휴 진짜 순삭이네요. 그동안 연휴만 보고 살았던 분들,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이라면요. 우리에겐 한 번 더 찬스가 있습니다! 바로 올해부터 부처님오시는날, 크리스마스도 대체 휴일이 적용되면서요. 이번달 말 5/27-29까지 토일월 3일 쉴 수 있거든요. 게다가 6월 6일 현충일 공휴일까지! 작지만 소중한 휴가가 아닐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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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가까운 나라로 여행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렴한 항공권에, 물가도 저렴해서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베트남 호치민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는데요. 호치민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세련된 도시라, 야경도 예쁘고 호캉스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게다가 곳곳에 아기자기한 카페까지! 호치민은 기회만 되면 더 길게 머물러 보고 싶은 도시였어요.

이번에 호치민여행을 결정했던 가장 큰 이유! 에어프레미아를 타보고 싶어서였어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뭐냐면 대한항공, 아시아나처럼 기내식이랑 수화물은 넉넉하게 풀서비스를 제공하면서요. 가격은 저가항공처럼 합리적인 우리나라 국적기 신생항공사를 말하는데요. 요즘 신규취항 노선 넓히면서 호치민 여행 항공권 가격이 잘나오더라고요. 20-30만원대면 갈 수 있어서, 호치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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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입국시 따로 백신접종증명서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고, 여행하면서도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 벗은지 오래라서요. 뭐 하나 걸릴 것 없이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참! 관광비자는 15일까지만 가능하니 이것만 체크해서 이 안에만 출국하면 된답니다.

호치민 공항 도착하자마자 따뜻한 기운이 물씬! 얼마나 그리웠나 몰라요. 참고로 호치민 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하면 엄청 큰 편은 아니었는데요. 이게 출국 수속이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짐찾고 밖에 나오면 아수라장~ 다들 호객행위 하는 택시 기사들, 픽업 온 가이드 등. 정신이 없었는데요. 호치민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30-40분 소요되지만, 이것도 그랩택시를 타려면 공항이 워낙 정신이 없어서 미팅 포인트 찾는 것 부터 어렵고, 그 많은 짐을 들고 또 기다려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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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팁이 있다면 이것도 사전에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그랩 택시랑 비교해서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고요. 차량도 일반 세단 4인승 차량이 아니라, 6인승 카니발 신형 차량이 오기 때문에 널널하게 탈 수 있어요. 특히 저처럼 짐 많은 분들, 혹은 가족여행으로 여럿이 오는 분들이라면 공항 픽업 미리 신청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베트남은 대중교통이랄게 별로 없어서요. 시내에서는 대부분 택시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요. 이게 매번 그랩 부르고, 서로 미팅 포인트 찾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라서요. 만약 2인 이상이고, 하루에 이동해야할 코스가 많다면요. 이것도 기사님 포함 프라이빗 차량을 예약하는게 여러모로 속편합니다. 이건 내가 직접 운전하는게 아니라, 기사님이 대신 다 운전해주는데요. 덕분에 매번 그랩택시 부르지 않아도, 카톡으로 연락하면 근처에서 대기해주시다가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요. 가족여행, 골프여행 등. 여럿이 여행할 땐 정말 편하고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렌트카 차량이 빈그룹(빈펄 잘 아시죠?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대기업)에서 요즘 밀고 있는 '빈페스트 전기차'로 제공되어서 진짜 프리미엄 차량 서비스는 다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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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트남 호치민여행 호치민공항 픽업 샌딩 외에도요. 하루쯤은 이동 많은 날은 렌터카 이용하시면, 한정된 일정에도 부지런히 다닐 수 있어요. 특히 저희는 이번에 숙소가 관광지가 모여있는 1군이 아니라, 시내에서 차로 15분 떨어진 곳이었는데요. 차에 필요한 짐은 실어두고, 관광하면서 그 때 그 때 필요한 거 꺼내 쓰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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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은 구역별로 1군, 2군, 3군... 이렇게 나뉘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1군인데요. 여기에 주요 관광지, 맛집, 숙소가 다 모여있습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걸어서도 다 돌아볼 수 있는 크기였는데요. 그래도 첫날인데 호치민 시티투어 하면서 유명한 건축물은 다 돌아봐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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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핑크성당이었어요. 다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호치민에도 있었고요. 바로 앞에는 콩카페도 있는데 야외 테라스에서 핑크성당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더 이국적인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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