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가볼만한곳 필수 코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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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은 생각보다 넓지 않고 관광지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걸어 다니면서 관광하기에 좋은 도시로

1박 2일 일정은 좀 아쉽고 2박 3일이면 충분한 것 같다.

시청사를 중심으로 실제 내가 여행했던 코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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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의 중심에 위치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청사, 호치민 시청사!

프랑스 건축가 페망 가르데스 Femand Gardes가

설계한 건축물로 1898년 착공해 1909년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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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2016년부터 인민위원회 청사를

국가건축유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해 왔는데,

문화체육관광부는 건축된 지 111년이 지난

인민위원회 청사가 근대건축물로

충분히 보전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2020년 국가건축유물로 공식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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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청사는 낮에도 파란 하늘과 정말 잘 어울려 멋있지만

개인적으로 은은한 조명이 켜진 시청사 건물 야경이

더 멋있는 것 같다.

낮에도 밤에도 시청사 앞 광장에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밤에 인증샷을 찍고 싶으면 조금 늦은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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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저녁시간에 갔더니 시청사 앞 광장에 사람이 없어서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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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쇼핑의 메카라고 불리는 벤탄시장.

식자재, 로컬 음식, 수공예품, 옷,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시장이다.

기념품, 가방 및 의류, 라탄백 섹션이 가장 인기가 있는데

가격을 높게 부르기 때문에 흥정을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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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광장에서 벤탄 시장으로 가는 거리를

응웬훼거리라고 부른다.

각종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해 걷기 좋고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면 길거리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각종 행사가 열리는 거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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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훼 거리 중심에 있는 카페 아파트먼트.

본래 주거용 건물이었지만 건물이 노후화돼서 주민들이 떠나고

카페와 독특한 상점들이 입점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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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호치민 여행 마지막 날 카페 아파트먼트 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테라스에 앉으니

사람들 구경도 하고 경치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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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국화인 연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2010년 한국 기업인 현대가 건설했다고 한다.

비텍스코 타워 49층에는 스카이덱 전망대가 있는데

시내의 전경과 사이공 강의 일몰, 야경을 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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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의 유명한 여행자 거리로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펍, 클럽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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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방문해서 맥주 한잔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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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을 띤 프랑스풍 건축물로

실제로 붉은 벽돌을 프랑스에서 가져와 지은 노트르담 성당.

우리가 갔을 때는 한창 보수 공사 중이라

제대로 볼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공사가 끝나면 웅장한 노트르담 성당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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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대 세워진 떤딘성당이다.

외관이 핑크색이라 사람들에게는 핑크성당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고

아름다운 핑크 외관으로 관광객들에게는 포토스팟으로 유명하고

현지인들은 웨딩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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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제단은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보석으로 만들어졌는데

성당 내부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고

핑크성당 주변으로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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