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029~230504 베트남 호치민 5박 6일 여행3- 호치민 시내 포퀸 쌀국수, 호치민 미술관, 사이공 우체국, 씨티버스, 랜선 친구랑 삼겹살 먹고 콩카페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234029~230504 베트남 호치민 5박 6일 여행3- 호치민 시내 포퀸 쌀국수, 호치민 미술관, 사이공 우체국, 씨티버스, 랜선 친구랑 삼겹살 먹고 콩카페

호치민 3일차

전날은 메공델타 1일투어 빡세게 했으니까 오늘은 시내에서 맛집도 가고 산책도 하고 커피도 호롤롭하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잡아봤다

늦잠좀 자고 일어나서 일단 나간다

5월쯤에 원래 호치민이 날씨가 좋은가? 여행하는 내내 진짜 너~무 맑고 어딜가나 초록초록해서 눈부셔서 사진이 잘 안나올 정도였다

길가를 지나다 보면 큰 공원에 이렇게 물뿌리시는 분도 있다

시내 한가운데 공원이 많던데 이렇게 국가적으로 관리하나부다 넘 예뿜

난 공원이 넘 좋다

베트남에 왔는데 3일째 쌀국수를 못먹어봤다는 것에 놀라며 이 날은 무족권 쌀국수 먹으러 가는날

호텔에서 근처 맛집 찾아보니까 별 높고 평점 많은 '포퀸'이라는 가게 왔다

11시좀 넘어서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 기다리지는 않았음

사진으로 고를 수 있는 메뉴판을 주는데 거기서 양지쌀국수랑 패션후르츠 주스를 하나 시켰다

고개 개많이 들었음 개이득

그리고 쌀국수에 넣어먹으라고 온갖 풀 주는데 고수랑 뭐 이것저것 향 많이 나는 풀이다

의외로 나 베트남 거주 삽가능일지도? 고수도 맛있고 그냥 저 풀 다 맛있어서 막 쳐넣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와서 그렇게 넣는거 아니라고 뜯어서 넣으라고 알려줌;;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저렇게 넣는거 아니고 이파리를 뜯어서 넣는거라고 한다

밥 다 먹고 호치민 미술관 가보려고 걸어갔다

가는 길에 꽃사진..ㅎㅎ한창 꽃사진 좋아할 나이쥬?

엄청 큰 공원이 있었는데 앉아있다 가고 싶을 만큼 크고 쾌청한 느낌

15분정도 걸어서 호치민 미술관

요새 도쿄에서도 미술관 투어 중인데 호치민 미술관은 과연..두둥

몬가 막 진짜 전시를 제대로 해놓은 미술관이라기보다는 약간 관광스팟 느낌이었지만 한번쯤 가볼만 한 것 같다

그리고 베트남도 전쟁을 겪은 나라라서 그런가 전쟁관련 그림이 많았다

베트남은 이런 갬성이구나..하고 느낀 호치민 미술관

건물이 노랑노랑해서 셀카건지기 좋읍니다

교양투어 한번 했으니 또 커피 조지러

베트남은 1일 1콩카페 가야지..

저번엔 연유커피 시켰으니까 이 날은 코코넛커피로

그냥 베트남 커피는 쥰내 맛있음..그냥 맛있음 아무거나 시키세여 그냥 맛있으니까.

카페 앉아서 폰좀 만지고 셀카도 찍고

걸어다니다보니까 진짜 오지게 덥긴 더워서 중간에 카페 피서 필수다;; 이 날도 한 37도 올라간거같음 ㅜ

첫날에 모르고 가슴팍이랑 목에 썬크림 안발랐는데 자외선 알레르기 인지 엄청 가려웠다

그래서 나가기 전에 썬크림 치덕치덕 필수

카페에서 커피 다 마시고 무슨 성당 왔는데..

공사 머선일..왜 내가 갔을때만 공사하냐..

영국 여행 갔을때도 빅벤 공사중이라 못봤었는데..아무튼 공사안한 모습은 더 멋있었겠지..ㅎㅎ됴륵

성당 바로 옆에 사이공 우체국이 있당

우체국이 왜 관광지인가 했는데 이것저것 기념품도 많이 팔고 여기서 엽서를 써서 보낼 수 있나보다

다들 앉아서 엽서 쓰고 있다 갬성이 충만하다

나도 우체국에서 냉장고에 붙일 자석 두개 샀당

베트남 모자 쓴 판다 귀엽

IMG_6468.jpg?type=w966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