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호텔 숙소 추천! 욕실이 부끄러운 <M Village> 위치 좋은 가성비 베트남여행

이번 여행의 첫 도착지는 베트남 호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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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리 직항이 너무 비싸서

경유 겸 들른 곳인데, 오랜만에 들러서 그런지

하노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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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정말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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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안돼 리뷰가 별로 없어서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예약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만족 만족 왕만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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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차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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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일궁, 호치민 시립극장 등의 관광지와

쇼핑하기 좋은 사이공 센터, 사이공 스퀘어도

모두 도보로 부담없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라

호치민에 머무는 동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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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널찍하고 쾌적한 로비부터

새로 생긴 호텔이라 그런지 엄청 깨끗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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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더운 동남아 날씨였는데,

로비 문 열자마자 화라락 시원해져서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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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비 안쪽으로는 이렇게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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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도 빠르고 전원 콘센트도 연결할 수 있어서

디지털노마드로 한달살기를 온다고 해도

참 좋을 것 같은 숙소라고 느꼈다:)

우리가 묵은 방은 스탠다드 스튜디오 룸.

동남아 여행은 참 좋은게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넓고 시원한 방에서 호캉스를 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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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격은 성수기와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부킹닷컴을 통해서 1박 기준

73,280원에 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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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2박을 예약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1박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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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침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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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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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있던 스낵바.

물 말고 먹으면 다 돈이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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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기했던 건 물이 캔에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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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후 12시.

요즘 10시에도 체크아웃하는 호텔 많은데

여유롭게 12시까지라서 구우우우우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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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과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 시간 역시 설명을 한 번 해주고

이렇게 종이로 확인할 수 있게 받을 수 있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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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직원분이 진짜 진짜 친절하셨다:)

어디든 직원분이 친절하면 숙소 별로여도

좋은 인상을 받는데, 여기는 둘다 굿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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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우우우우우우~

지금 보니 낮의 하늘은 참 맑고 예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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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서 바라본 방 모습.

쇼파도 있고,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자는 것 말고도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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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단 깨끗하니까 ㅎㅎㅎㅎ 모든게 다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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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엄청 큼.

정면으로 세면대가 있고 왼쪽으로는 변기,

우측으로는 샤워부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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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는 없었지만 그래도 괜추내ㅐㅐㅐ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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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쪼꼼 민망한 것은 여기 샤워실에서

방이 다 보이는 건데 문제는 방에서도 샤워실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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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막 싼마이 모텔느낌으로

휑- 다 보이는 건 아니고 유리에 처리가 되어있어서

살짝 흐릿하게 실루엣만 보인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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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끼리 가면 아주 러블리❤️

이성인 친구끼리는 좀 위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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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찍은 사진인데 이걸 보면 확실히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성 친구끼리는 흐린 눈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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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는 뭔가 감감적인 홍보영상이

계속 흘러나온다ㅎㅎㅎㅎㅎ

그리고 호치민 호텔 M villgage가 좋았던 이유는

바로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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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은 딱 있을 것만 있었다.

러닝 머신, 자전거, 그리고 저 하체 운동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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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넓어보이지만 거울로 착시 준거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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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그렇게 넓지 않았지만

아무도 이용을 안하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근데 한팀이라도 있었으면 조금 불편했을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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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머 수영에 그렇게 진심은 아니니까

이 정도 크기면 아주 만족스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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