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여행 베트남 음식 쌀국수와 베트남 카페 waynes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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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여행 베트남 음식
쌀국수와 카페 waynes coffee
지금 베트남 호치민 날씨는 맑음에 여행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사계절 무덥다고 하는 열사의 나라 베트남이지만 오히려 서울보단 무덥지 않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어제 이곳으로 출발할 때만 해도 폭우가 내려 비행기가 1시간 남짓 지연 출발하기까지 했고, 오늘 새벽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서 뉴스를 보니 서울엔 장마 피해가 크다고 하니 그냥 미안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주일 예정의 베트남 호치민 여행, 관광지를 둘러본다기보단 그동안 바삐 움직였으니 느긋하게 쉼을 위한 여행으로 찾았습니다. 오늘은 여행 둘째 날로 베트남 음식인 쌀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시원하고 아늑한 카페에서 여유를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물가가 이렇게 저렴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참 매력적인 베트남 여행입니다.

베트남 음식 쌀국수

오늘 점심으로 숙소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베트남 음식 쌀국수입니다. 아담한 크기에 참 깔끔한 식당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꽤 다양한 종류가 있었지만 주문한 음식은 그냥 평범한 쌀국수입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테이블을 살펴보니 꽤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위해 물휴지로 일단 손부터 닦아 봅니다. 참고로 베트남에서는 물휴지도 유료! 또 물은 컵으로 제공하지만, 생수가 좋을 듯해서 생수도 추가했습니다. 역시 생수도 유료!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가가 너무 싸니 부담이 전혀 안 될 정도입니다.

주문한 쌀국수가 나오기 전에 빵(?)인 듯한 게 나오지만 먹어도 좋고, 먹지 않아도 되는 빵입니다. 다만 먹을 땐 유료!

베트남 음식 쌀국수 즐기기

쌀국수에 넣어 먹을 숙주나물과 이름 모를 채소가 나옵니다. 고수인 듯했는데, 고수는 아니고 그렇게 강한 향을 갖지 않아서 씹어보니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괜찮았습니다.

이제 주문한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아주 깔끔하면서도 호불호가 될만한 특별한 향도 없고, 입이 까칠한 내 입에도 먹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던 쌀국수입니다.
라임즙을 넣고, 테이블에 있는 다양한 소스를 개인적인 식성에 따라 넣어 먹으면 더 맛이 있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먹는 게 훨씬 담백하니 제 입맛이었습니다.

다만 숙주나물과 정체불명의 채소는 듬뿍 넣고 먹었습니다.

이렇게 한 끼 거뜬하게 먹었는데도, 쌀국수가 우리 돈으로 2,500원 남짓, 빵과 물휴지, 생수까지 더해진다고 해도 달랑 3천 원이니 가성비 만점에 참 잘 먹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베트남 카페 waynes coffee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찾은 곳은 식당과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던 waynes coffee라는 카페입니다.

알고 간 게 아니라 있어서 찾은 곳인데, 스웨덴 커피 체인점으로 잘 알려진 카페라고 합니다. 아담한 크기의 공간에 분위기도 괜찮았던 카페입니다.


그곳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커피도 가성비 만점입니다. 커피 한잔에 달랑 우리 돈으로 2,500원 정도,

그런데도 커피 맛도 괜찮았고, 직원들의 친절했던 서비스도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남아 있는 커피는 테이크아웃으로 마실 수 있도록 담아 주니 숙소까지 천천히 가면서 마셨던 커피입니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 둘째 날,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입니다. 어제와 오늘이 멋지게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입니다. 마음이 여유로우니 보이는 것마다 여유롭고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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