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 호치민->싱가포르 by 스쿠트항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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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남아여행] 호치민->싱가포르 by 스쿠트항공 5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

스쿠트항공

안전하고 저렴하면 OK

드디어 타보게된 스쿠트항공.

10여년전 부산블루직원들의 워크샾으로 싱가포르를 갈때 출장으로 나만 못 타본 스쿠트항공,

3년전 싱가포르->방콕 구간을 구매했었다가 코로나로 날려버린(6명 250만원) 스쿠트항공을

드디어 탑승하게 되었다.

동남아일주를 할때면 언제나 우선순위로 에어아시아를 타게 되는데 호치민에서 코타키나바루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어딘가를 경유해야하는데 에어아시아의 경우 비엣젯항공과의 코드쉐어(코타키나바루경유)라서 하는 수 없이

조금 더 비싸지만 좀 더 안전한(싱가포르항공 자회사라 심리적으로...대한항공의 자회사 진에어처럼) 스쿠트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대신 싱가포르도 반나절 구경할 수 있다.

라운지 카드인 Priority Card를 이용하여 라운지로 가서 쌀국수 하나(종류는 많으나 손이 안감)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기다리다 탑승게이트로 이동하는데 Priority Card는 참 유용하게 쓰이는 같다.

라운지이용은 특별히 많이 먹지않아도 언제든 음료들을 마실 수 있고 편안한 좌석에 여유롭게 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어떤곳은 샤워실도 있어 더 좋음.

우리나라 1990년대 김포국제공항같은 느낌의 호치민 국제공항.

08:10부터 탑승시작한다고 해놓고 아니나다를까 08:55출발시각이 되었는데도 탑승을 시키지 않는다.

보통 저가항공사들이 다 이렇는데, 한비행기를 가지고 여러구간을 돌리기 때문에 한 곳에서 조금 늦게 뜨게되면

뒷구간들이 연쇄적으로 늦어질 수 밖에 없다.

호치민에서 싱가포르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첫번째열만 넓은 좌석이라 추가요금(약 15,000원)을 내고

좌석지정을 했었는데 나중에보니 6명중 나만 앉아 있었다.

스쿠트항공의 특징? 단점은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할때부터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기전까지 모든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헤드폰(이어폰)도 못끼게해서 좀 답답했다.

대신 이번에 기내판매종류에 김치컵라면이 추가되었는데 뜻하지 않은 메뉴라 반가운 마음으로 하나 시켜 먹었다.

기내판매라 S$6.00이었지만 건더기스프도 별도로 있고...맛있었다.

싱가포르를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들은 전자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했는데 도착 후 그걸 알아 왼쪽의 컴퓨터에서

작성 후(3분소요) 자동화 입국심사대를 통해 입국을 완료했다.

오랜만에 동남아여행을 하니 바뀐게 하나씩 생기네ㅎㅎ

싱가포르공항에서 시내까지 나가는 방법은 가장 저렴한 시내버스나 지하철이용이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 택시나

시티셔틀버스(1인 S$10)를 이용하는데 동남아여행중에 흔히 일어나는 일을 오랜만에 당하고 말았다.

처음엔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하더니 시티셔틀버스를 탄다고 하니 몇명이냐고 묻자 한명이라고 하니 시큰둥하게

가능하다고 한다.

호텔이름을 말하고(서큘러키내 호텔) 검색을 하더니 잘 안나오자 근처호텔도 괜찮다고 했다.

직원 : 근처호텔은 멀다고 안된다.

나 : 내가 그 호텔 안다고, 10m정도 떨어져있다고 괜찮다.

한참 구글맵을 검색해본다. 안나온다

그리곤 갑자기 자리가 없다고 한다. 14시 출발은 된다고 한다.

지금시각 12:43.

내앞에 아무도 없었는데???

나 : 자리가 있다며?

직원 : 지금 없는데

나 : 왜 없어? 내앞에 아무도 없었잖아.

직원 : 어쨌든 없어, 두시꺼 예약해줄까?

툭툭 던지는 듯 말하는 중국식영어가 짜증을 더했다. 하나도 안미안하다는 표정이 더 밉다.

니네 그런식으로 일하지 말라고 한마디하고 그랩을 이용하려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이제는 일본도 싱가포르도 서비스는 한국보다 못한 것 같다.

싱가포르공항은 우버나 그랩 등을 타는 곳이 별도로 나뉘어져있어 좋았는데 호치민도 나중에 이용한 공항들

(코타키나바루, 쿠알라룸푸르)도 모두 탑승하는 곳이 정해져 있었다.

싱가포르그랩으로 시내중심의 호텔까지는 S$21정도가 나와 의외로 저렴해서 놀랬는데...

택시는 보통 S$30전후가 나오다고 한다.

오랜만에 싱가포르에 오니 못보았던 건물들이 몇개 보이는데 전체적으로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클락키근처의 Hotel by Wassies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팝업호텔인데 혼자 머무는데 1박 호텔비를

20만원이상은 쓸 수 없어 이 곳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좁지만 깨끗하고 특히 위치가 좋았다.

1박에 세금포함 140,600원.

이정도면 무난했다.

(주)부산블루여행사는 1992년부터 전세계 모든 지역을 여행, 숙박(호텔,호스텔), 조사 후 안전한 여행을

안내해드립니다.(남미는 1996년부터, (주)백팩블루 2000년->(주)부산블루여행사로 변경 2010년)

출발전 이용하는 항공사별, 각국기차, 고속버스 등의 이용경험과, 사용 호텔들을 숙박하며 장점과 위치,

현지투어 등 생생한 정보들을 직접 발로 뛰며 이용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부산블루만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이지시리즈 가이드북 무료 또는 할인제공)

부산블루본점 051-582-7897 해운대센텀점 051-747-7182 영국런던큐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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