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여행] 오늘은 내 맘대로 여행코스 - 라떼맛집 카페 오키오 Okio , 꽌94 Quan 94 게살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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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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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내맘대로 코스를 짜 보았다.

5월에 나 혼자 호치민 출장 왔을 때 좋았던 카페와 식당을 남푠이와 함께 재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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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로 나를 취향 저격했던 오키오 Okkio 카페.

호치민 시내에 4개의 지점이 있는데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주이떤Duy tan 지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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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도로 이름을 역사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이나 신의 이름을 따서 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전국 큰 도시들의 거리 이름을 보면 각지역마다 같은 이름의 도로가 많다. 하노이 울회사가 있는 도로 이름도 주이떤 Duy tan 인데... ㅋㅋ

아마도 다낭 주이떤, 달랏 주이떤, 냐짱 주이떤도 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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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딜 숲 사이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카페를 코앞에 두고서는 한참을 헤맸다 ㅋㅋ

예쁘고 아담한 2층 빌라 형태의 오키오 주이떤 점이다.

1층에는 카운터와 음료를 만드는 주방이 있고 창가쪽에 몇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 본다.

2층 층고가 상당히 높아 개방감이 컸다. 전에 갔던 타오디엔점과는 분위기가 완전 달랐다.

여기도 카공족들이 많네~~^^

마시고 싶었던 카페라떼와 아.아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는데, 타오디엔점과 라테맛이 똑같이 진해서 맛있다^^

2층에 문을 열고 나가니 작은 테라스 공간에도 좌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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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온 1층 2층 공간 외에도 빌라 옆으로 또 다른 2층 카페공간이 있었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나름 감성 넘치는 예쁜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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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이 너무 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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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장소는 지난 출장때 왔다가 맛에 반해버린 게전문점으로 정했다. 오키오 주이떤점에서 걸어서 1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 우리는 걸어서 식당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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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치민 방문때 이 식당을 찾아가려다가 바로 같은 이름의 옆 가게에 들어가서 먹고 나왔었는데 ㅋㅋ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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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다. 역세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베트남어,영어,일본어, 한국어, 중국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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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의 메뉴 이름대로 라면, 게볶음밥과 더 많은 게구이를 주문했다 ㅎㅎ

볶음밥 안에 게살이 이렇게나 많은게 실화냐!!

이집도 역시 맛있다 ㅎㅎ 맛없을 수 없는 맛아닌가 ㅋㅋ

달콤새콤한 양념에 게 살을 반쯤 발라놓은 집게발 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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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달달구리한 맛이라 갠적으로 별로.

그래도 맛은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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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호텔에서 카페, 카페에서 식당까지 다운날씨에 열심히 걸어다녔다. 확실히 호치민은 하노이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하노이는 걸어다니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인도가 좁고 상대적으로 공원도 적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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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치민 방문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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