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야시장 호티키, 베트남 여행 로컬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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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서 현지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그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바로 나이트 마켓이다.
관련해서 베트남의 유명한 곳은 나트랑과 달랏에 있는데, 두 군데 모두 큰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음.

여행지의 느낌을 느끼기 좋은 곳을 뽑으라면, 역시 현지 마켓이다. 그래서 가져온 나트랑 야시장. 해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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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솔직히 좀 별로였고,
(그냥 일렬로 상점 쭉 늘어서 있고 거의 다 기념품 위주..)

일단 어딘가 왔으면, 야시장은 필수! 달랏에 왔기 때문에 달랏 야시장에 갔다ㅋㅋ 일단 인파. 오우. 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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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가 넘 컸었나 봄.
그러다가 호찌민에서, 우연히 로컬 느낌 물씬 나는 호치민 호티키야시장을 발견했다.

그래! 나이트 마켓이라면 이래야지~
야시장 관련해서 베트남 가볼만한곳은 나트랑도, 달랏도 아닌 호찌민인걸로...ㅎ (내 맘대로)




일단 먹거리도 다양하게 많았고, 길이 좁고 복작복작해서 시장 느낌이 났다.
실제로 현지 사람들이 와서 스트릿 푸드를 사 먹는 곳인 것 같았음. 관광객 보다 현지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해산물부터 디저트, 꼬치, 고기..
정말 다양한 먹거리 등이 있었음.

나도 몇 개 골라서 먹어봤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음식을 받아서, 목욕탕 의자에 착석.





꼬치는 당연히 맛있었고, 저 고기산적처럼 생긴것도 떡갈비 맛으로 맛있었음.
곁들여 나온 풀떼기까지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게 다 먹었다.
내가 베트남 여행에서 기대한 나이트 마켓의 모습은 이런 분위기였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음.
여기가 베트남 호치민 야시장 먹거리 골목이고, 그 옆 골목에서는 꽃을 판다.

대형 꽃다발을 주로 파는데, 종류도 많고 파는 곳도 많다.
얼마 정도 하나 궁금해서 가격을 한 번 물어봤는데,

요게 50만 동. 대략 2만 5천 원이다.
크기는.. 이 정도면 한국에서 동네 꽃집 가서 사도 적어도 5만 원, 배송 서비스 업체에서 시킨다면 거의 7~9만 원 할 거 같을 정도의 크기였다.
살 건 아니라서 따로 흥정은 하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 젤 처음 부른 가격이 50만 동이었으니, 흥정하면 더 깎을 수 있긴 할 듯.
호치민 여행할 때 은근히 관광지 갈 곳이 많지 않은 편인데 요기 괜찮은 거 같다.
VN Thành phố Hồ Chí Minh Quận 10 Tổ 56-khu4 89d, 70350 베트남
위치는 여기이고, 오픈타임은 오후 5:00~10:00까지로 되어있다.
나는 대략 6시 좀 넘어서 가서 7시 좀 넘어서까지 있었음. 베트남 호치민 가볼만한곳 땅땅.
저녁을 안 먹고 여기가서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은근히 먹을 게 많아서, 저녁 먹고 가면 이것저것 많이 먹어볼 수가 없어서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거 같음.
10군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가 주로 가는 1군 관광지 주변은 아니지만, 1군과 맞닿아 있는 쪽에 있어서 또 그렇게 멀지는 않다.
예전에는 거의 1군 내에서만 돌아댕겼는데, 이제 점점 바운더리가 넓어지는 중..
가면 갈수록 가볼 곳이 더 많아지는 호찌민이다 ㅋㅋ
이상 로컬 느낌 물씬 나는 호티키 호치민 야시장이었음!
다음에는 또 어디를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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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3.08.14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