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둘째날은 느긋하게 호캉스 :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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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일정을 맞춰 즐기는 여름휴가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여름에 떠나는
동남아 여행이 무조건 아주 덥겠구나~~ 라며
걱정의 말을 건네지만 ㅎㅎ
웬걸! 지금 호치민 하늘은 구름이 해를 가려
시원한 바람이 중간중간 불어오며 덥다는
느낌을 아주 제대로 날려버리고 있다.


St. &, Corner, Hai Bà Trưng Đ. Lê Duẩn, Blvd, Hồ Chí Minh, 베트남
호치민 여행의 관문인 탄손낫 국제공항은
역시 예상과 기대에 부응하는 직원들의
느린 응대 때문에 입국 수속에만
무려 한 시간 반의 시간을 보냈다.
미리 구매해둔 유심 수령 및 설정은 고만고만
공항 그랩 존에서 택시 기사와 만나지 못하면서
정차 중인 택시를 탔지만 요금은 엇비슷!
아무튼 좌충우돌 끝에 집을 떠난 지 무려!
12시간 만에 호치민의 중심 1군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 도착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친절하고 정중한
베트남 현지인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아
알려진 체크인 시간 오후 3시보다
두 시간 앞선 오후 1시 바로 체크인을 끝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기본 룸이지만 5성급답게
기본적인 상태가 정말정말 너무너무 좋다.
대~~충 캐리어를 놓아두고 짐 정리를 한 후

창밖의 사이공 호치민 시내 빌딩 숲 구경


숙박 요금을 조금 더 치르면 (현재는 공사 중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호치민 중앙 우체국 건물의
뒤편을 함께 조망할 수 있지만.
우리가 배정받은 방에선 호치민의 마천루
사이공 덱이 저 멀리 모습을 보였다. ㅎ


해가 진 후 야경도 아침에 일어나 맞이하는
시원한 호치민의 시작 시간의 모습도 굿이다.


어제, 호치민 여행 첫째날은 고생했으니
오늘, 여행 둘째날은 아침 일찍 일어났어도
1층 조식당에서 느긋하게 천천히 많이 먹고

3층에 있는 짐 GYM 공간 구경을 섞어


바깥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즐겨보았다.
물론 난 앉아서 노트북을 이용해 휴식 중이고
아내는 그동안 미뤄둔 수영 시간을 오늘 쏟아부어
열심히 내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중 ㅋ_ㅋ;;;


처음엔 인터컨티넨탈 사이공과 레지던스 건물이
별개라서 구경 또는 오갈 때 바깥으로 다녀야 하나?
생각했는데~~ 1층 상점가를 통해 시원하게
건물 안으로 다닐 수 있었다.
날씨가 덥거나 궂어도 참 편하겠다. ㅎㅎ

어쩌면 한국보다 덜 덥고, 습도도 낮은 호치민
올해 여름휴가지 선택 참 잘한 것 같다!!
각자 할 거리 놀 거리를 즐기면서도
함께 하고 있는 2023년 여름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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