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호치민 맛집 반쎄오 맛집 벱메인 Bep M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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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호치민 맛집
반쎄오맛집 벱메인 Bep Me In
호치민엔 예상외로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았고, 또 호치민을 여행한다면 꼭 먹고 와야 한다고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반쎄오라고 하는 음식도 호치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알려진 음식입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호치민 3대 맛집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잘 알려진 벤탄 시장 인근 벱메인이라는 곳입니다.
베트남 호치민을 찾은 한국인에게도 워낙 잘 알려진 곳이고 호치민 1군 벤탄 시장 인근에 있어 접근성도 좋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인지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베트남 호치민 맛집 벱메인
136 Đ. Lê Thánh Tôn,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쉽게 찾았을 수 있었던 벱메인입니다. 큰길가에서 조금 안쪽에 들어가 있었지만, 큰길가에도 간판이 있어 살펴본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겉에서 보면 그냥 그렇고 그런 레스토랑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기도 했던 곳입니다.

맛있는 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레스토랑이지만 식당도 깔끔하고 종업원의 친절함도 괜찮았던 곳이라 한 번쯤 찾아도 좋을 만한 레스토랑입니다.
노란 색감이 인상적이었던 레스토랑입니다. 겉에서 보면 무슨 레스토랑이 이럴까 싶다가도 외국인 등 여행자가 많이 찾는 것을 보면 꽤 알려진 레스토랑인 듯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웨이팅이 만만치 않았고, 아마 30분 정도 기다려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호치민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 벱메인은 특히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겐 반쎄오로 유명한 식당이고, 우리나라에서 온 여행자들도 많이 보이긴 합니다.

한참 기다린 끝에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아늑한 공간의 2층입니다. 겉에서 보기완 사뭇 다르게 안으로 들어가니 꽤 넓은 식당이고, 여러 곳으로 구분된 것도 인상적입니다.


테이블 위에 화려한 접시와 숟가락 등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음료를 비롯한 베트남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 반쎄오, 우리 볶음밥과 비슷한 코코넛 라이스, 소고기구이인 Beef Skewer, 마지막 한 개는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 모닝글로리입니다.

먼저 반쎄오부터 나왔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 부침개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바삭하게 부쳐진 달걀과 피쉬소스와 채소까지 곁들여졌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 직원분이 가위로 반쎄오를 6등분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었습니다. 안에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보니 새우와 돼지고기, 그리고 숙주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맛이 있고, 호불호가 전혀 없을 만큼 우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함께 나온 피쉬소스에 찍어 먹으니 좀 더 새콤한 맛인지라 베트남 이국적인 맛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반쎄오 가격은 13만 4천 동 정도, 우리 돈으로 7천 원이 채 안 되어 우리가 생각하기엔 무척 저렴한 편이지만 베트남 현지 물가를 고려하면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음식은 소고기구이 Beef Skewer입니다. 잘 구워진 꼬치 같은 소고기도 맛이 있었고, 마치 초밥 같은 모양의 떡 식감의 음식도 색다르니 맛이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채소에 소고기와 떡 같은 모양의 음식을 올려서 쌈 싸 먹으니 우리 입맛에도 부담감이 없이 정말 맛이 있는 메뉴였습니다. 가격은 239,000동, 우리 돈으로 대략 12,000원 정도입니다.

또 모닝글로리는 정말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이런 채소가 있었나 할 정도로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있었던 모닝글로리입니다. 고소한 맛에 야들야들한 식감은 너무 맛있게 먹었던 모닝글로리는 79,000동, 우리 돈으로 4천 원 남짓.

마지막 한 가지 음식은 코코넛 라이스입니다. 코코넛 안에 볶음밥처럼 밥이 들어 있어 색다른 비주얼과 특별했던 맛입니다.

샐러드도 넉넉하게 곁들여져서 함께 먹기 괜찮았던 식사였습니다.


베트남 여행하면서 네 가족이 맛있고, 푸짐하게 먹어도 우리 돈으로 3만 원 남짓, 더 좋았던 곳은 이렇듯 음식들이 비교적 입이 짧은 내 입맛에도 호불호가 없이 잘 맞을 만큼 맛이 있었던 음식들이라 왜 베트남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지 고개를 끄떡일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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