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포토존으로 올라가 사람 없을 때 사진을 한참 찍고 있었는데
한국 남자들이 한참 전부터 자리에 앉아있더만 밖으로 나오길래 사진찍으려나보다 이거까지만 찍고 내려가야지 하는데 내가 세워놓은 삼각대 핸드폰 화면을 빤히 쳐다보는게 아닌가 핸드폰 낚아채서 나오는데 옆에 있던 현지 커플이 사진찍으러 감 그냥 앉아있길래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줄 모르고 계속 찍고 있었네 미안,,
안으로 들어오니 그 남자들과 일행인 여자가 뺏겼냐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현지커플이 더 일찍 나와있었는데,,
근데 남의 핸드폰 화면을 그렇게 보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