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셋째날 : 프라이빗 무이네 선셋 지프차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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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막바지에 겨우 정리하는 3일째 여정
TV에서 겨우 접했던 베트남의 사막 ㅎ

베트남 빈 투언 판티엣 무이네

최근 한국인들에게 휴양지 겸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막 풍경 때문에
부쩍 인기가 높아진 무이네에 다녀왔다.
호치민 출발 프라이빗
무이네 선셋 지프차 투어

호치민 근교의 아름다운 사막도시 무이네를 방문해보세요!
www.myrealtrip.com
마침 우리 부부에게 적절한 프라이빗 투어가
있어서 (조금 비싼 요금이긴 했지만)
큰 기대감을 갖고 예약해 다녀왔다. ㅎ

호치민 시내는 온종일 도로 정체가 심해서
아침 8시반에 픽업하기로 했던 차량이
30분 늦은 오전 9시 도착한 게 아쉬웠다.
무이네까지 우리를 데려다 줄 기사분은
영어는 하지 못하셨지만 여행자들의
필수 언어인 몸짓 손짓으로 대화했다. ㅋ

호치민 출발 무이네 투어의 시작점인
무이네 해변가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차로 3시간 이동했더니 자동으로 배고픔!
식사 도중 약 7시간 정도 이어지는
지프차 투어의 기사분으로 바뀌었다.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무이네 어촌 마을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멈춰 간단히 기념사진~

프라이빗 무이네 지프차 투어의 다음 코스인
화이트 샌듄으로 이동해 ATV 요금을 치렀다.
투어 안내문을 제대로 안읽어서 당황했지만
인당 30만동, 약 만 5천원을 지불했다.

첫 지점인 가장 높은 사구에선
끊임없이 불어오는 모래바람 때문에
휴대폰을 꺼낼 엄두도 못냈고
(하지만 경치는 대박이었다!)
두번째 지점인 호숫가 얕은 사구에서
본격적인 사진 촬영 시작 ㅋ


약 한시간 머무르는 동안 우리가 언제 또
사막에 와보겠어~~ 허~ 이런 곳에 왔다니!
하면서 계속 감탄사를 지어냈다. ㅋ
특히 여인네들은 이곳에서 인스타용
인생 사진을 찍는데 영혼을 바치는 광경을
계속 목격했다. ^_^;;;

중간에 두번 정도 포토 포인트에 멈춰
지프차 기사님이 찍어주는 사진들은
(엄청난 실력!!) 모두 마음에 들었다.
화이트 샌듀으로 가는 도중 위치만 확인한
무이네 어촌마을 근처 레드 샌듄 재이동~


말 그대로 모래 색깔이 붉은색이었다.
아프리카 사막과 다를 바 없는 모습 ㅎㅎ
여긴 일출과 일몰 포인트라하는데
우리가 찾은 여행 3일차엔 구름이 많아
제대로 된 붉은색 일몰은 못봤다.

프라이빗 무이네 지프차 투어의 출발점에
돌아온 후 투어회사 직원의 안내를 받아
근처 자매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
음료와 사이드 메뉴만 개별 요금을 냈다.
인당 요리 하나씩은 투어비에 포함 ㅋ


호치민 여행 3일차 저녁 시간엔
다시 호치민 시내로 돌아오며 3시간~
확실히 경치 좋은 곳은 오가기 힘들다.
그렇다고 또 좋은 경치를 벗삼아 살기엔
생활 여건이 그다지~ ^^ ㅎㅎ
무이네는 한국에서 직항편이 있는
호치민이나 달랏, 나트랑에서도
차로 3시간씩 이동해야하는 오지다.
조만간 공항, 직항편이 생기겠지?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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