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 친구들이랑 떠나는 호치민 여행 Day1

친구들이랑 저녁 먹다가

급 검색해서 가게 된

베트남 호치민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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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일이 있던 나는 오전에 출근을 했고

(부자가 도ㅐ야할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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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를 위해

친구들이 내 케리어까지 들고 공항으로 가줌

감동이야 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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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 주는 사람 최고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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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에서 공항철도 환승하는데 ㅋ

전광판 고장 났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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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예상시간 보다 빨리 움직인다고

상황 보고를 위해 찍은 사진- ㅋㅋ

얘두라 나 공항 가까이 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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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은 진짜 오랜만이다.

2터미널은 가끔씩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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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제주항공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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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도

쉐이크쉑 생기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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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공항에서 일하는 친구랑

셔틀타고 티투까지 가서

쉐이크쉑 먹던 시절은 옛날이구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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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주항공으로 호찌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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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7. - 2023.6.20.

일정이었고

비행기 값은 20만원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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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진행 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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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하고 친구들 만나려고 했는데

정말 넓은 공항에서

그냥 우연히 친구들이랑 만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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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내 짐까지 다 보냈고

우리는 셀프체크인했기 때문에

환전만 하고 빠르게 출국 심사 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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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걸려서 출국심사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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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티나 라운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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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는

다 항공사 라운지 이용가능이었는데 그걸 이번에 알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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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이 카드 저 카드 써서

실적 맞춘다고 난리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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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라운지에 오래 앉아 있기도 그래서

대충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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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이랑 떡볶이가 예전 같지 않은 건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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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처음으로 라운지 줄서서 들어 감

20-30분 줄 섰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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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 하는 진저에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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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항에서 사람이 꽤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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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절에도 공항에 왔고

작년 10월에 공항에 왔을 때랑은

진짜 분위기가 확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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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달러 환율이 떨어지기도 했고

향수를 구입해야했기에

온라인 면세점에서 몇가지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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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면세점 봉투도 종이 봉투에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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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19년에 제주항공 타고

다낭 다녀오고 나서

다시는 절대 LCC 타고 동남아는 안 간다고 했는데

가격이 나로 하여금 또 다시 LCC를 타게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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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제주항공 기체는 잘 안 보이길래

옆에 터키 항공 찍엄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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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친구들 기다려서 만나고

나는 기내용 옷으로 갈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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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한 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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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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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넷이 한국에서도 시간 맞춰 보기 힘든데

의지로 시간 맞춰 호찌민을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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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NICE!

옆에 자리 하나 비어서

가운데 자리 비우고 앉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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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둘이 피곤하면 쪼그려 누워가며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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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려고 몇개 다운 받아 왔는데

자느라 동영상은 거의 보다 말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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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은 B737-800

좁디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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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만석에 가까웠지만

우리 가운데 자리 비어서

그나마 타고 올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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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도오착!

코로나 관련 서류는 전혀 필요없고

혹시나 싶어 프린트해서 가져 온

리턴 항공권은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