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자유여행 2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88 조회
- 목록
본문
2023.8.21

호치민의 아침!
7시인데 쨍하다~


출근길이나 등교길 부지런히 아침식사도 하고 월요일이라 더 분주해 보이는 거리 모습이다.

대만 음식 파는 곳인가 본데 많은 라이더들이 배달음식 기다리는 거 보고 찐 맛집의 느낌이 들었는데 우린 갈 곳이 있어 패스~

우선 숙소 근처 VP BANK ATM에서 동을 인출해야 했다.
전날 공항에서 수수료로 눈탱이 맞았으니 혹시나 해서 VP도 수수료 있나 확인해 보니 없다!
환전수수료 없고, 편리해서 좋다! 역시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대박이다~~
간혹 잔액 없는 ATM이 있다는데 그럴 땐 은행과 함께 있는 곳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


조식도 안 먹고 아침으로 선택한 껌땀 맛집을 찾았다. 롯데리아 바로 옆이다.



호치민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껌땀집
Cơm tấm Nguyễn Văn Cừ
근저부터 숯불 돼지고기 굽는 향기가 솔솔 풍긴다~


껌땀 메뉴
베트남 물가치고는 가격이 사악하다.
껌땀 1인분이 포피스 피자 한 판 값이네..


이곳도 역시 에어컨은 없고 냉풍기? 틀어져있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아주 덥지는 않았다.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코코넛 먼저 한 모금 ..

드디어 영접한 껌땀!
내 앞으로 놓아주네?
이건 김 군 건데..,.

돼지 껍데기 추가한 게 내 거~~~^^




고기 굽기 달인인 김 군도 인정한 양념돼지갈비 덮밥 껌땀 아주 훌륭하다!
숫가락과 포크가 나오는데 워낙 고기가 부드러워서 잘 찢어지며 스팀 라이스에 고기 올려먹다 매콤 소스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
돼지껍데기는 국수처럼 얇게 썰어서 나오는데 식감은 그냥 쫄깃한 국수 같아서 부담스럽지 않다.
아침식사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기는 진리다.
베트남 음식 중 가장 한국 음식스러운 껌땀 강추!

아침도 먹었으니 커피 한잔하러 이동 중 기인열전~~


사이공 강 건너 2군 타오티엔으로 가는데 부촌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프라이빗 빌라들이 많았다.

빌라 송 사이공 호텔에 있는 비스트로 송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미리 눈 찜 했던 곳이었는데 타오티엔 살던 지인의 소개도 받았기에 가보고 싶었다.



빌라 송 사이공 입구~


골목 안쪽에 비스트로 송 입구가 있다


유럽풍의 빌라 송 호텔에서 운영하는 비스트로 송 레스토랑은 탁 트인 뷰를 자랑하고 있다.


오후라면 칵테일과 디너를 즐길 수 있고 더 멋있을 텐데 아침도 거하게 먹었으니 커피나 한잔하려고 한다.


야외 테이블 안내받았는데 바람이 약간 시원하고 풍경도 좋아서 물 멍하기 좋아서 그냥 앉기로 했다.
김 군은 테이블의 메뉴 보더니 피맥 주문..ㅎㅎ


갑자기 오전 피맥!
먼저 나온 맥주 마시고 있으니 먹기 좋게 잘려서 나온 피자~주문한 게 해물 피자였나 봐?
맥주도 맛있고 피자는 더 맛있는데 아무래도 풍경 때문에 더 맛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여유가 언제 있었는지 모르게 일상이 그냥 바빴는데 고즈넉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화장실이 호텔 내부에 있어 구경도 했다.
조식 먹는 공간, 수영장 등..
이곳저곳 구경하는데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온다.. 아까 맥주 마시는 거 봤다며 천천히 둘러보라고 흐뭇한 웃음과 넉넉한 인심을 보인다.
여기 사장인가?
나도 모르게 여기 너무 아름답다고 짧은 말을 남기고 서둘러 나왔다.

진심을 말해버렸다.
호치민숙소 정하며 매일같이 아고다 뚫어지게 보았었는데 외져서 이곳을 지나쳤었지
여행 후 지나고 보니 조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고 1군까지 보트로 이동 가능하고 액티비티도 있어서 호치민 다시 온다면 빌라 송에 묵고 싶다.

한국 돌아와서 호치민 그리워하며 유튜브 보다 성시경의 먹을 텐데 호치민 편에서 익숙한 곳이 나와서 보니 빌라 송~~~
역시 멋진 곳은 누구나 알아본다니까!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