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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있는 유일한 하얏트

파크하얏트 사이공 Park hyatt saigon

솔직히 싼 가격은 아니라서 부담스럽지만, 하얏트의 노예신분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

이번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 첫 스테이때 너무 환대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투숙도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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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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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앞에 택시를 내리면 벨보이 안내를 따라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꽃장식과 샹들리에.

로비층이 층고가 높아서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도 살짝 느껴진다.

밖의 도로는 시끄럽고 번잡한데 문 하나 통과했을 뿐인데 갑자기 다른 공간으로 순간이동하는듯한 다소 생경한 느낌.

체크인 완료. 서비스란 이런 걸까.. 작년에 왔던 나를 알아보는 직원도 만나고, 감사하게도 또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뿌듯했다.

엄마 모시고 간거라서 혼자 갔을 때의 업글보다 훨씬 보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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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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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숙하는 스위트는 13호 라인.

거실과 침실, 샤워실과 욕조 화장실, 그리고 작은 주방(화기없음 취사불가) 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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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이 많아서 지내기에 더욱 편리했다.

웰컴프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