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 2층 시티투어 버스 타고 야경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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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치민 여행: 2층 시티투어 버스 타고 야경 보기

▶ 상호: City Sightseeing Saigon

▶ 종류: 데이 패스(홉 앤 호프, 4시간), 나이트 패스(1시간)

▶ 한줄평: 구경하기 좋고 시원하지만 다소 지루한

데이 패스

나이트 패스

총 시간

4시간

1시간

홉 앤 호프

O

X

오디오 가이드

O

X

가격(클룩 기준)

15,000원대

7,000원대

호치민 여행 첫날, 점심 먹고 체크인한 후 수영 좀 하고 마사지 받았더니 벌써 저녁이었다. 그리고 1일차 저녁은 호치민 시티투어 버스를 타는 일정! 시티투어 버스는 두 종류가 있는데 홉 앤 호프 방식으로 4시간 동안 탈 수 있는 데이 패스, 그리고 그냥 1시간 동안 타고 구경하는 나이트 패스다. 그냥 2층 버스에서 쉬엄쉬엄 야경 구경하려고 나이트 패스를 구입했다.

매표소에 가서 바우처를 교환해야 하는데, 매표소 위치가 정확히 안 나와있어서 좀 여유 있게 갔다. 시티투어 버스 매표소는 '호텔 콘티넨탈 사이공' 앞으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호텔 문 건너편으로 빨간 부스가 보인다.

바우처를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 준다. 이 티켓을 가지고 시티투어 버스를 타러 가면 된다.

시티투어 버스 타는 곳은 오페라 하우스 바로 맞은편! 매표소에서 큰 길로 나가기만 하면 건너편으로 빨간 2층 버스가 보일 것이다.

버스 앞에 서 있는 직원에게 티켓을 보여준 후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1층엔 거의 안 타는 것 같고 다들 2층으로 수렴한다. 왼쪽 오른쪽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왼쪽이 조금 나은 것 같다. 오른쪽에 앉으면 초반에 나뭇잎에 뺨을 맞을 수 있다.ㅋㅋㅋ 나이트 패스의 경우 오디오 가이드가 없으므로 팸플릿을 보거나 구글 맵을 참고하도록 하자.

좀 한가한듯하다가 결국 2층 만석이 되어 출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호치민 시청의 야경!

이때 야경이 너무 예뻐서 기대가 커졌으나 역시 기대는 금물이었다... 이 이후로는 딱히 하이라이트가 없었다.

강 한 번 건넜다가 강변 따라 쭉 가는데 별로 예쁘지 않았다. 그나마 오토바이 있어서 베트남 같고.

송도나 부산에 온 느낌...? ㅋㅋㅋ 근데 이것도 양반이고 중간에 진짜 아무것도 없는 노잼 구역이 있었다ㅋㅋㅋ 버스 탄 사람들도 처음엔 우와 우와 하면서 사진 찍다가 점점 핸드폰 보고.

그치만 이렇게 베트남스러운 풍경도 있었고

궁금했지만 시간 없어서 못 간 항구 옆 공원도 구경할 수 있었고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공원도 마음에 쏙 들었다!

물론 하노이보다야 훨씬 화려하지만 그렇다고 야경 자체가 엄청나게 멋진 그런 도시는 아니라서 막 멋진 야경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그냥 밤에 시원한 바람 쐬면서 도시 구경, 사람 구경하는 데 의의를 두는 게 나았다. 사람에 따라서는 시간이 아까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한 바퀴 다 돌고 시작점인 오페라 하우스에 도착하기까지 40분 조금 넘게 걸렸다.

내리기 전에는 오페라 하우스 배경으로 인증샷 한 장 찍기! 이제 배고프니까 저녁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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