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5일차 : 구찌터널, 메콩델타투어, 부이비엔 인도음식 타지마할 레스토랑

※ 호치민 자유여행 5일차

부이비엔 씬투어 → 구찌터널 →

메콩강투어 → 부이비엔 타지마할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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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치민에 발디딘지 5일만에

뭔가 여행기분느끼러 투어하러가요 ㅋㅋ

투어비용은 이전글에써놨는데 캡쳐로 대체합니당

참고해주세요 :)

아침 7시출발!ㅎㄷㄷ

약간의 멈칫이 있었지만 일단 가봅시다!

정말 이날 아침에는 새벽같이 일어나야했기에

정신이 헤롱헤롱

자는 아이들 깨우고 제 눈도 안떠지고

그래도 여행이란걸 왔으니 투어는 해보자!으쌰!

씬투어 사무실 앞까지 그랩타고와서

정해진 좌석번호에 착석했어요

우리 진화한 콜타나도 데리고 말이죠 ㅋㅋ

평일 아침 출근길이라 그런지

어마무시한 오토바이떼에 둘러쌓여서

마치 의전차량마냥 ... 달렸어요...

버스를 탔는데 어라?아저쒸 여기 안전벨트 엄쒀요!

맨 앞자린데 .. 애들은 어쩌나 ..

안전벨트는 대체 왜 없나...

10분정도 시내길을 달리다보니 깨우쳤죠

아.. 이 속도로 달리는 버스는 사고가 나도 멀쩡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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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40-50으로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전하게 운행해주셔서 기사님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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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북이처럼 천천히 3시간가량을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구찌터널!

구글지도 네비찍고가서 얼마 남았다 구경도하고

바깥 시골같은풍경도 봐서 그런지

엄청 지루하진 않았어요

게다가 가이드가 오늘 첫 출근이래요!

한껏 긴장한건지 경력많아보이는 운전기사님한테

뭔가 조언도 많이 들으시고

설명도 열정적!

긴장하셨는지 땀도 엄청흘리시고

너무 만족스러운 가이드분이셨어요!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티켓팅했는데

티켓비는 인당 한화로 7,000원정도에요

기념품 샵과 포탄?같은 것들 보고

본격적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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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구찌터널은

예전 200km가 넘었지만 지금은 120km만 남아있다고해요

베트남전쟁당시 미군 기습용으로 쓰인곳이라고 들었어요.

전쟁시 사용했던 땅속 대피처?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금둥이는 용감하게 손들고 들어가더라고요 ㅋㅋ

둥이대디는 흰옷 입고 들어갔다 나와서

흙범벅...

얼른 털고 다음장소로 이동!

실제 전쟁에 사용한 탱크도 보이구요

가짜 군인아저씨? 동생들?도 보이고요

말 드럽게 안듣는 두 아이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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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고 설명듣고 이동하고

참고로 숲속이라 모기많아요

아주 많아요 게다가 드세요

긴팔 필수! 모기기피제 필수!

맘같아선 장갑도 끼고싶었어요

다 가리니 손에 물더라고요 ㅜㅜ

중간에 이렇게 간식을 줘요

고구마맛도나고 감자맛도나고

티랑 같이 제공됐는데

배고파서그런지

퍽퍽하지만먹을만했어요

저옆에는 소금에 설탕섞은듯한 가룬데

베트남 사람들은 과일도 이걸 찍어먹더라고요??

마트에도 과일소금을 따로 팔아요!

신기방기

한국인 입맛으로써는 왜 이거 찍어먹는지

모르겠어요 과일자체로도 이리 달달한디 ㅋㅋ

사격체험도 있었는데

저희팀은 다 패스해서 그냥 지나쳐왔어요

한바퀴를 쭈욱 돌고

구찌터널 투어만 신청한 팀은 다른 차를 타고 다시 호치민 돌아가고

메콩강 투어까지 신청한 팀은

타고 온 버스를 타고 메콩강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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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으로 가려면

구찌터널에서 남쪽으로 쭈욱 내려가야했어요요

2시간 40분정도? 를 다시 내려와서 도착

배를 타고 5분정도 들어간거같아요

구명조끼같은건 없구요ㅋㅋ

날씨는 좋았어요! 사진도 잘나오쥬

머리카락 휘날리며 곰방 도착했어요

메콩강은 황토색이에요

하늘색은 이쁜디...

물색이 똥ㅅ....

물살이 빨라서 물에 흙이 많이 섞여 그런다는말도 있던데

무튼 물 색만 좋만 좋았어도

풍경이 더 이쁠뻔봤는데 말이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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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을 건너 금강산도 식후경!

밥주세요 밥!

전형적인 관광지 레스토랑이에요

음식맛도 그냥 그래요..

8명이 한테이블에서 먹었는데

탄산은 따로 구매해서 마셨구요

생선요리,국요리 등등

그냥 배고파서 먹었어요 ㅋㅋㅋ

이 식당 구글에서 평점을 봤는데

점수는 높았지만 다들 배고플때 왔나봐요 ㅋㅋㅋ

그래도 살기위해 열씨미 먹고 툭툭이를 탔어요

툭툭이타고 조금 가다보면 금방 또 다음코스가나와요

꿀차를 한잔씩줬는데...

꿀벌들이.... 컵에 계속 붙고

뒤돌아보니 직원분이

꿀벌이 덕지덕지붙은 판데기를 가져다주셨어요

사진찍으라고..

전 이것도 못하겠...

근데 우리 금둥이..

용감하게 꿀벌친구들 들고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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