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가볼만한곳 :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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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호치민 가볼만한곳 :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코스

Vietnam

베트남 호치민 여행

가볼만한곳 코스 BEST 5

- 핑크성당 / 벤탄시장 / 부이비엔 여행자 거리 -

요즘 베트남 날씨 엄청 좋습니다! 날마다 맑은 날이에요. 이렇게 따뜻한 나라, 날씨 흐리면 애간장 타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호치민여행 3박 4일 동안 날마다 맑았어요. 지금 딱 건기시즌이라서요. 파란 하늘 날마다 보고, 한 낮에는 뜨거울 만큼 햇빛이 꽂아 내리더라고요.

덕분에 그간 가보고 싶었던 호치민 관광지 싹 다 돌았어요. 호치민은 프랑스 영향을 받아서 곳곳에 프랑스풍 건축물이 많았는데요. 이 앞에서 인증 사진 찍고, 호치민 구석구석 둘러보기 좋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필수 중에 필수! 여러곳 가보고 좋았던 곳만 딱 다섯곳 모았습니다.

[호치민 가볼만한곳 BEST 5]

01. 핑크성당 + 콩카페

02. 카페 아파트먼트

03. 벤탄시장

04.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05. 호치민 마사지 <스파22>

1. 핑크성당 + 콩카페

시티투어 할 때는 랜드마크 부터 방문합니다. 그 지역에 유명한 곳 한 번 가고 나면, 이후로는 여기를 기준으로 방향잡기 수월하더라고요. 호치민에서는 '핑크성당'을 다녀왔는데요. 다낭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호치민에도 있더라고요. 복잡한 도시 한가운데 연핑크로 유럽풍 건축물이 있으니 완전 예쁜것! 알고보니 현지인들도 웨딩 스냅 사진 찍으러 많이 오더라고요.

게다가 바로 앞에는 베트남 전쟁을 컨셉으로한 콩카페 까지있는데요. 달콤한 코코넛 커피도 맛볼 수 있고요. 옥상 루프탑에는 핑크성당 배경으로 인물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있어서요. 함께 들리기 좋더라고요.

2. 카페 아파트먼트

이번 호치민 여행 중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에요. 건물 하나가 카페더라고요. 알고보니 여기 원래 에어컨도 안들어오는 오래된 건물이었는데요. 도시 재생차원에서 전체를 카페로 만들었대요. 베트남 로컬 카페는 물론! 우리에게도 유명한 '응커피'(% 커피) 카페도 있고요. 굳이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바로 이 앞에서 인증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에요.

저희는 점심 먹을 겸 여기 안에 있는 '포케 사이공' 이라는 곳에 갔었는데요. 알고보니 이 카페 아파트먼트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소정의 비용을 내야하더라고요. 저희는 낮은 층이라 걸어가긴 했지만, 높은 층 카페 간다면 엘리베이터 비용도 추가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3. 벤탄마켓

여행할 때는 항상 현지 시장에 들리곤 하는데요. 왜냐면 베트남 물가가 어느 정도 되는지 참고하기 좋고요. 기념품이나 현지 옷 사는 걸 좋아해서요. 이번에도 친구들과 함께 들려보았어요. 여기는 실내 상설 시장이었는데요. 말린과일, 아오자이, 티셔츠, 운동화, 짝퉁 시계 등. 없는 게 없더라고요. 층은 딱 1층 정도 있었는데 30분~1시간 정도 둘러보기 좋았어요. 만약 아오자이를 맞춘다거나 현지 기념품 살 생각이라면 들리기 좋을 것 같아요.

4. 부이비엔 여행자거리

호치민에서 가장 핫한 거리라면 '부이비엔 여행자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저는 처음에 여행자 거리라고 해서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처럼 로컬 맛집이랑 기념품 파는 곳이 많은 줄 알았는데요. 입구에서부터 깜놀했던게 술집만 엄청 많고, 언니들 봉잡고 춤추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첫날은 깜놀하고 바로 돌아왔는데요. 둘째날 다시 가니 이게 앞쪽만 이렇고 뒤에는 목욕탕 의자에 로컬 음식에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친구랑 마지막날 들러서 딱 맥주 한 잔 하고 오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5. 호치민 마사지 <스파 22>

전신 최고급 오일 & 핫스톤 & 허브 배게 & 복부 케어 (추천)

: 640,000동 / 90분

상체 / 하체 근육이완 (추천)

: 640,000동 / 90분

아로마 오일 마사지

: 400,000동 / 60분

아로마 오일 발마사지

: 440,000동 / 60분

호치민여행은 보통 밤비행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마지막 날은 호텔 체크아웃 하고나서 짐을 맏겨두고, 비행기 타기 전에 샤워 겸 마사지 받을 곳이 필요했는데요. 위치가 너무 좋았던 곳이 바로 <스파 22>였어요. 부이비엔 여행자거리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고요. 호치민 관광지 다 밀집되어 있는 '호치민 1군'에 있어서요. 여행 마지막날 까지 부지런히 움직이기 좋더라고요.

참고로 호치민 마사지샵 이름이 <스파 22>인 이유는, 예전에 주소가 22번지에 있었다 하더라고요. 지금은 이전했고요. 이전하면서 인테리어 싹 다 새걸로 갈아서 시설 진짜 깔끔합니다. 처음에 1층 리셉션 들어갔을 땐 아담한 규모인가 싶었는데, 엘리베이터 있고요. 각 층마다 짐보관실, 샤워실, 마사지룸 등등 프라이빗하고 깔끔하게 다 나뉘어 있어요. 무엇보다 마사지도 잘해서 찐 만족!

저희 친구들 세명이서 갔는데요. 저는 핫스톤 마사지, 친구는 오일 마사지, 다른 친구는 발마사지로... 셋 다 다른 마사지 받았는데요. 하나같이 잘한다고 입모아 칭찬했어요. 왜냐면 여기가 다른 곳이랑 다르게 마사지 받고 나면 마사지사 평가하는 비밀통(?) 같은 게 있더라고요. 이런거 보면 꾸준히 마사지 실력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특이했던 게 처음에 마사지 받으러 가면 웰컴음료 같은 걸 주는데요. 다른 곳은 잘 마사지지도 않는 차 같은 거 줘서 난감했는데... 여긴 기막히게 시원한 수박주스 줍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마사지 받으면 짐 보관 무료 + 샤워까지 가능해서요. 호치민 여행 마지막날 밤비행기 타기 전에 들리시거나, 호치민여행 중 너무 더워서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곳 절실할 때 쉬어가기 좋아요. 참고로 공항 픽업, 에어비앤비 숙소도 운영하고 있으니 함께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호치민 마사지 <22 스파>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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