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빈펄 랜드마크81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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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첫날.
날짜 잡기가 어려워 조금 한가할 때
급하게(비싸게) 예약하고 훌쩍 떠나게 된다.
주말이라 주차장에 자리 없을까봐 일찍 출발했는데
인천공항 가는 길에 하늘은 잔뜩 흐림~
비행기 타기 좀 무서워지는…
날이 좋아지길 바라며 인천공항으로 달렸다.
후딱 주차하고 출국수속하고 라운지로 고고
인천공항 마티나골드 라운지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전보다 사람이 없어서 금방 들어갔다.
지난 번엔 엄청 줄서다 들어갔는데.. 럭키~
연어샐러드랑 이것저것.
떡볶이, 어묵에 커피까지
든든하게 챙겨먹음.
비행기 타기 직전.
비가 꽤 많이 내리는 중.
터뷸런스가 심하지 않기만 바라며 탑승~
한 열에 6명밖에 못 앉는
작은 비행기라 더 긴장됨.
그래도 새 비행기라 그런지 모니터가 엄청나게 크네.
해상도도 좋고.
비행기 내에서 카톡도 가능~
좀 많이 느리긴 하지만.. 좋은 세상이다~
기내식은 감자 + 해산물
요플레도 주네~
기내식 먹고 나면 끌레도르 아이스크림도 줌~
비가 그치더니
점점 맑아지는 하늘.
눈이 맑아지는 느낌~
비행기 창밖 풍경은 언제 봐도 좋다는.
사이공 공항 도착.
비행기로 5시간이나 걸리는 호치민.
코로나 이후에 대만, 일본만 다니다가
약간 더 긴 비행시간에 좀 많이 피곤했다.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바로 더운 느낌~
이번에 묵는 빈펄 랜드마크 81 호텔에
공항 마중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기사가 안 보여서 좀 황당…
이름 써진 피켓 들고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요 표시 근처에 서 있던 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좀 기다리라고 해서 얌전히 기다림.
좀 기다리니 벤츠를 탄 운전사 분이 오심.
벤츠 보니까 화가 살짝 풀렸다 ㅋ
차가 너무 편해~
넘 더웠는데 차 안에 생수가 있어서 잘 마심~
길에서 본 배민아저씨~
익숙한 컬러라 쳐다봤더니 팔에 BAEMIN이라고 적혀 있다.
배민이 베트남에도 진출했나 봄~
호텔 도착.
입구부터 멋진 빈펄 랜드마크 81
체크할 때 티도 한 잔 받고.
화려한 로비.
천장이 엄청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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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3.10.22 08:00